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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정리석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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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정보
(55947)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삼계면 학정2길 117-8
문의전화
일반전화 : 063-640-2316
여행후기
☆☆☆☆☆ (0)건

학정리 석불

학정리 석불은 고려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상으로, 1979년 12월 27일 전북특별자치도유형문화재 제87호로 지정되었다. 처음에는 성문안마을 밭 가운데에 하반신이 땅에 묻혀있고, 대좌와 광배가 각각 떨어져 있었다. 2002년 석불의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석불의 크기는 높이 245㎝, 너비 98.8㎝, 두께 35.4㎝의 석불입상임이 밝혀졌다. 현재는 석불의 보호를 위하여 인근 성문사 법당으로 석불을 옮겨 임시 보존하고 있다.

머리에는 큼직한 육발(肉髮)이 있다. 두 귀는 도톰한 양 볼 아래까지 쳐져 있고 턱은 두텁게 생겼다. 가느다란 두 눈은 양쪽 끝이 약간 치켜올라갔으며, 입은 작은 편이나 미소를 띠었다. 왼손은 배 중앙을 가로 질러 오른손 관절부분에서 희미해졌다.
전체적으로 둔중하고 풍만한 생김새를 보이고 있는데, 이런 특징은 굵은 목, 팽팽한 상반신에도 나타나 있다. 팽만한 체구이지만 세련미보다는 둔중한 느낌을 표현하고 있어서 시대적인 특징을 보여 준다. 법의(法衣)는 두 어깨를 덮고 내려 가슴 부분에서 완만한 U자형을 이루는 통견의(通肩衣)이고, 의습(衣褶)은 선이 희미하여 형식화된 듯하다.

사람들이 석불을 신성시 여기게 된 계기는?

어느 날 풀을 먹다가 달아난 소를 발견하고 화가 난 농부가 소에게 돌을 던졌으나, 잘못하여 석불의 코를 맞혀 석불의 코 귀퉁이가 떨어져 나갔다고 한다. 농부는 그날부터 병을 앓다가 죽었는데, 주민들은 농부의 죽음을 석불이 내린 벌이라 생각하고, 석불을 두려워하게 되었다는 얘기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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