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호사진문화관은 1997년 용담댐 건설로 인해 수몰된 진안의 68개 마을과
2,864세대 12,616명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문화시설이다.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이철수 선생님이 댐 공사 직전부터 완공 시까지 6년 동안 촬영한 흑백사진
24,000점과 수몰 지역에서 수집한 2,300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용담댐 건설로 인해 물에 잠긴 마을의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이다. 1995년부터
2001년까지 댐 공사 과정을 촬영한 24,000점의 사진과 2,300점의 수몰 지역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1층 전시
수재민들의 일상, 슬픔, 투쟁, 갈등, 이별 등의 순간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댐 건설로 인해 고향을 떠나야 했던 수몰민들의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다.
2층 전시
삶의 터를 지탱했던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다. 가족사진, 땅문서, 집 현판, 지갑,
신분증 등 용담의 역사가 한곳에 모여 있다. 수몰 지역 주민들의 삶의 궤적을 담고
있다.
용담호에 비친 아름다운 산세 뒤에 숨어있는 수몰민들의 이야기를 보존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물의 소중함과 함께 누군가의 큰 희생을 기억하게 하는
공간으로 의미가 있다.
용담호 수몰 지역의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전시 콘텐츠를 제공한다. 정기적으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하여 용담호의 역사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한다.
운영 시간
09:00 ~ 18:00
휴관일
월, 화요일 휴관
입장료
무료
부대 시설
화장실, 주차장 완비
| 이용시간 | 09:00~18:00 |
|---|---|
| 쉬는날 | (월·화요일 정기휴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