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조망 으뜸…해발 850m 위치한 전망대까지 승용차 접근 가능 무주 읍내 남쪽에 솟은 적상산(赤裳山, 1,029m)은 산 전체가 층암절벽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가을 단풍이 들면 마치 여인의 치마와 같다고 하여 적상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1995년 적상산 정상의 분지에 무주양수발전소가 들어서면서 산 정상 부근의 안부에는 적상호라는 인공 호수가 생겼다. 당시 적상호 북동쪽에 세운 적상산전망대는 적상산 관광의 명물로 꼽힌다. 우뚝 솟은 전망대 꼭대기에 올라 난간을 따라 한 바퀴 돌다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전망대에서는 덕유산 최고봉인 향적봉은 물론이요, 북덕유에서 남덕유까지 장엄하게 펼쳐진 백두대간 하늘금이 한눈에 들어온다. 또 적상산 아래의 하부댐의 모습도 손을 뻗으면 잡힐 정도로 선명하게 다가온다. 전망대가 있는 해발 850m까지 승용차로 오를 수 있다. 더불어 산정호수와 안국사, 적상산 사고, 머루와인동굴까지 한꺼번에 둘러 볼 수 있는 관광 명소로서 무주 여행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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