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5월 복원한 전봉준장군 피체지는 19세기말 조선의 사회적 모순과 외세의 침탈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동학농민혁명의 마지막 장소라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 역사적 현장이다. 동학농민혁명 정신인 개혁정신과 민족 자주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건립되었다.
전봉준장군이 우금치 전투에서 패하고 충남 계롱산에 머물 때, 스님 한 분이 "재기에 성공하려면 계룡산과 경천을 피해라"라고 하였다. 그 후 장군이 추격을 피해 피노리에 숨어들었는데, 현상금에 눈이 먼 부하가 전봉준을 밀고하여 붙잡히고 말았다고 한다. 피노리 뒤에 있던 산 이름이 계룡산이었고, 부하의 이름이 경천이었으나 전봉준이 미처 알아채지 못했다는 것이다.
전봉준장군 피체지 전시관에서 역사유적을 살펴볼 수 있고, 피체지 주변에 대법원 가인 연수관, 훈몽재, 낙덕정 등 문화유산이 가득해 문화유산 답사코스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녹두관(농촌생활체험관) 은 규모가 다른 5개의 객실과 다목적실, 샤워실, 휴게실, 체육시설 등 최대 100여명까지 숙박할 수 있는 콘도형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과 청소년들의 방문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복분자 체험, 다슬기체험 등 시골생활을 만끽할 수 있는 농촌생활체험이 가능해 도시민들의 자연체험의 장이 되고 있으며 인근 강천산 군립공원과 산림박물관, 장류박물관 등 관광코스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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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시간 |
00시 ~ 00시 |
주차시설 |
승용차:100대 |
쉬는날 |
무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