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창공원은 황진이, 허난설헌과 함께 조선시대 여류문장가로 유명한 부안 명기 이매창을 추모하여 조성한 공원이다. 부안군은 이매창의 시를 새긴 시비와 숲을 조성해 문화공원으로 조성했다.
이매창(1573~1610)은 조선 선조 때의 여류시인으로 이름은 계생 또는 향금이라
했으며, 자는 천향이고 호는 매창이다. 부안의 현리 이탕종의 딸로 태어나
아버지한테 글을 배워 한시에 뛰어났으며 가무도 잘했는데 특히 거문고를 잘
탔다.
또한 시조에도 능하여 그의 작품이라 전하는 시가 수 편에 이르는데 대표적으로
[이화우 흩날일제..]는 걸작으로 이별을 노래한 시로 으뜸으로 꼽는다.
매창테마전시관, 습지공원, 부안문화원, 유희경 광장이 있다. 그 외에도 어린이놀이터, 산책로, 농구장 등 운동 시설도 조성되어 있다. 공원 산책길 곳곳에 나무와 꽃들을 식재하고 조형물과 쉼터를 설치하였다.
매창공원에서는 5월에 [부안마실축제]가 개최된다.
밤이 되면 공원에는 조명이 켜져 운치 있는 밤 산책도 가능하다. 공원 산책길 곳곳에 나무와 꽃들을 식재하고 조형물과 쉼터를 설치하여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된다. 사계절 산책하기 좋은 곳이며 가족 여행지로 적합하다.
장애인 화장실이 있으며, 장애인용 엘리베이터가 있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이 있고, 주출입구 단차가 없다. 휠체어 대여가 가능하며, 유모차 대여도 가능하다. 수유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