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성동헌
- 위치정보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흥덕면 잿말길 3-3
- 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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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헌은 일반적으로 정당과 동·서익실로 되어 있다. 정당은 국왕의 위패를 안치한 곳이며 삭망시대소관원들이 여기에 모여 대궐을 향하여 배례를 하던 곳이었다. 동·서익실은 조정에서 파견된 사신의 숙소로 사용하던 곳으로 이에 조선시대에는 각도의 주요한 읍성에는 동헌이 건립되었다. 이 건물은 흥덕현의 동현으로 정유재란(1597)때 병화로 소실된 것을 영조 11년(1735) 현감김정연이 동헌과 함께 복원하였다. 이 동헌은 익실이 없는 특이한 유형의 것으로 그 구조와 수법이 매우 단소 소박하게 되어 있다. 당시의 대문은 선운사로 이전되어 사천왕문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