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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화리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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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화리삼층석탑_전경.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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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화리삼층석탑_전경.JPG
위치정보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순창읍 장류로 295-11
문의전화
일반전화 : 063-650-1624
여행후기
☆☆☆☆☆ (0)건

전북특별자치도지정 유형문화재 제 26호인 순화리 3층 석탑(石塔)은 현재의 순창여자 중학교 본관 건물 뒤 숙직실과의 사이에 위치해 있다. 이 3층 석탑은 고려시대의 전 옥천사(玉川寺) 내에 건립되었던 것이라 하는데 확실한 근거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다만 석탑 가까이에서 지금도 기와 파편과 그릇 파편들이 발견되 고 있어 이 부근에 옛날 큰 사찰(寺刹)이 있었음을 짐작케 한다. 탑(塔)은 화강암(花崗岩)으로 조성한 3층인데 탑의 기단(基壇)은 하부가 땅 속에 묻혀있고 기단부(基壇部)의 지대석(址臺石)은 서북쪽의 일부가 지상으로 노출되어 있으며 다른 부분은 땅에 묻혀 있다.

사매(四枚)의 화강암으로 조합된 기단의 면석에는 1개의 탱주( 柱)와 우주(隅柱)를 조식하였다. 그리고 기단갑석(基壇甲石)의 상면에는 일층 탑신을 받치는 1단의 몰딩처리를 하였으며 일층탑신은 4매(枚)의 판석(板石)으로 조합하였고 2층 이상은 모두 하나의 화강암(花崗巖)을 이용하였다. 1층의 옥개(屋蓋) 받침은 별석으로 만들었으며 옥개받침을 5단으로 처리하였고 2층 이상의 옥개석(屋蓋石)과 옥개(屋蓋)받침으로는 하나의 돌을 이용하였다. 그리고 옥개석(屋蓋石)과 상면 낙수면(樂水面)은 경사도가 약해져 보이며 사우(四隅)는 두텁고 못이 높은 탑신받침을 조각하였다. 이 탑은 고려시대의 탑형(塔形)이나 지역적인 특성을 가미한 맛을 풍기고 있다. 3층 옥개석(屋蓋石)위에는 하나의 돌에 조각한 노반(露盤), 복발(覆鉢), 앙화(仰花)가 얹혀 있다. 탑의 총 높이는 5.8m이다. 지면에서 지대석(址臺石)까지는 약 1.3m이며, 여기에 하대갑석(下臺甲石)이 되게 하였다. 상대갑석(上臺甲石)은 2매(枚)의 판석(板石)을 조합한 것으로 그 위에 높이 0.66m, 1변 1.40m ×1.40m의 방형(方形) 상대중석(上臺中石)을 짜서 맞추었다. 이것은 우주(隅柱)와 중간의 탱 주( 柱)를 모방하여 조각한 것으로 판석(板石) 두 개를 우주로 하여 방형으로 짜맞추었다. 상대갑석(上臺甲石)은 두께 0.11m의 장방형 판석(板石) 2매(枚)를 조합한 것으로 1변 2.10m ×2.10m이다. 상면 중앙에는 1변 0.95m 넓이의 각형 받침 1단이 있어 이것이 1층 탑신을 받치고 있다. 1층 탑신은 높이 0.9m의 방주석(方柱石)에 우주(隅柱)를 뚜렷하게 조각하여 돌출하게 하였 으며, 탱주( 柱)는 없다. 1층의 옥개석(屋蓋石)은 높이 0.60m,1변 1.86m×1.86m의 방형으로 경사를 완만하게 하여 추녀의 반곡(反曲)이 거의 없다. 2층 이상의 옥개석(屋蓋石)은 추녀 밑에 5단 받침을 새기고 옥신(屋身)은 1층에 비해 급격 히 높이가 줄어들었으며 우주(隅柱)를 조각한 1석(石)으로 되어 있다. 지금 이 삼층석탑은 북동쪽으로 약 7도 가량 기울어져 있는데 이는 탑이 세워진 지반의 한쪽이 침하되면서 일어난 현상으로 보인다. 석탑의 관리는 1969년, 1982년에 탑신(塔身) 및 주변 정화를 하고 보호책(保護柵)을 설치하여 보호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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