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

익산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백제의 숨결이 느껴지는 익산에서 국경을 초월한 서동과 선화의 사랑 이야기가 가정의 달 5월에 익산에서 펼쳐진다.
익산서동축제는 백제의 서동과 적국이었던 신라의 선화공주와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를 역사 문화축제로서 1969년에 시작한 마한 민속 제전에서 유래, 오늘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익산의 대표적인 축제로 2004년부터 서동축제로 불리기 시작한다. 서동은 백제 30대 왕 무왕의 어릴 적 이름으로 서동의 출생지가 익산이라는 것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서동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프로그램을 40여 개로 확대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매년 늘어나는 관람객을 수용하기 위해 축제장까지 연결하는 내부순환버스 및 외부 셔틀버스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익산은 백제역사지구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등재로 백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백제를 상징할 수 있는 서동축제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백제 왕손 서동과 신라공주 선화의
사랑이야기 <천명>

백제의 꿈이 시작되다. 금마저로의 천도는 천명! 익산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익산서동축제 대표공연 천명!
백제 왕손 서동과 신라공주 선화의 사랑이야기를 아름답게 풀어냈다.

서동선발대회

무왕의 기백을 닮은 자 누구인가! 축제의 주인공을 선발하는 영광의 자리인 서동선발대회에서는 사전에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명의 후보가 참가한다. 이 10명의 후보자들은 5박 6일 동안 합숙훈련을 통해 선발대회를 준비한다. 서동선발대회는 우선 가면을 쓴 후보자들이 소개되고 팀 공연, 개별 인터뷰, 단체 공연 등을 통해 서동이 갖춰야 할 인성과 재능에 대해 평가받아 최고의 서동을 뽑는 대회이다.

EDM 가면무도회

낮에 활기차게 뛰어놀았던 행사장에 어둠이 깔리며 또 다른 활기가 관광객을 맞이한다. 어둑해진 밤에도 빛나는 축제! 젊은이들이 하나 둘 모여들면서 축제기간 매일 밤 파티를 열어 행사장을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이 파티는 가면도 준비되어 있으니 누구나 아무런 부담없이 참석해서 마음껏 춤추며 즐기면 된다. 그 외에도 다양한 조명을 이용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많이 설치해 남녀노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조형물은 서동과 선화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이것을 통해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나 시민들에게도 사랑이 전파되길 기대하면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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