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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전북 여행, 부안 변산해수욕장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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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공현미 등록일 2024-12-06 조회수 37
첨부파일 BeautyPlus_20240907184458476_save.jpg (1776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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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7일 부안 변산해수욕장으로 아이들과 가족 여행 다녀왔어요. 변산해수욕장은 여러번 왔던 곳인데 바다를 끼고 트래킹 코스가 있는걸 첨 알았어요. 가볍게 한시간 코스로 트래킹하는데 곳곳이 뷰 명소이고 운동도 되고 땀도 흘리고 힐링였어요. 아이들은 조개에 소원적고 메다는걸 좋아했어요. 

트래킹을 마치고 바닷가로 왔을땐 9월였어도 낮엔 한여름 처럼 뜨거워 해수욕 즐기는 사람도 꽤보였고 저녁되니 쪼금은 선선해서 돌아다니기 정말 좋았던 바다였어요. 

변산은 서해답게 썬셋으로 유명한 곳인데, 정말 환상의 노을이였네요. 붉은 노을을 바라보니 너무 예뻐서 마음이 심쿵했어요. 변산해수욕장에 곳곳에 사진 명소 조형물들이 설치되있어서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그네, 계단 등 찍는 족족 노을과 어우러져 정말 예쁘더라구요. 

변산해수욕장은 맛조개로도 유명한데, 저녁되니 곳곳에서 조개캐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저흰 장비 준비를 못했기에 구경만 했지만 참 재밌을것 같았어요.  

모래 고운 크고 넓은 백사장이 좋고, 해질녘 노을이 정말 환상적이고, 맛있는 바지락칼국수와 회도 맛있는 변산해수욕장에서 즐거운 전북 여행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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