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토탈관광 | 여행체험1번지 전북

짧은 2박3일의 여행이였지만

여행의 여운은 너무 긴~ 전주 그리고 군산.

10월은 뜻 깊은 달이에요

온 가족이 좋아하는 계절 가을이면서,

저희 결혼기념일 16주년이거든요

전주와 군산엔 먹거리 및 볼거리가 너무 많은걸 알기에

무엇을 먹고 봐야할지 선택하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하지만, 무엇을 선택하여도 후회는 없고!! 재미와 흥미가 충분히 있는!!

전주와 군산

드디어 시작합니다!　뚜둥!

새벽이슬을 맞이하고 조금은 차디찬 새벽공기에 우리는

처음 가보는 전라도, 전주와 군산에 대한 기대감으로 벅찼어요

다행이도 이른 새벽에 오픈을 한 맛집들이 많기에

아이들이 그토록 먹고싶었던 전주 콩나물국밥_토렴식으로 끼니를 채우고

주변 한옥마을을 둘러보며,

전주하면 한옥마을,

한옥마을하면 한복!

온 가족이 한복을 입고 주변을 온몸으로 체험하기 시작했어요

한복을 입고 경기전에 간 우리는 아쉽게 공사중인 어진박물관을 뒤로한채

경기전 내부 일정 기간에 전시한 전주 이씨 태조 이성계의 어진만 보고왔습니다.

그리고 경기전 내에서도 유난히도 이쁜 가을 하늘 아래 멋진 사진도

여러장 남겨서 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

이후 근거리에 있는 정동성당 외관도 너무 멋찌게 사진 촬영에 남겼습니다!

이민가셨다가 한국 전주로 놀러오셨던 교포분이 왜 이렇게 한복을 입은 사람이

많은지 여쭤 보기도 할 만큼 지역 특색있는 체험 관광지 같아요

70-80년대 놀거리 전주난장도 다녀왔고 추천합니다!

오목대와 이목대, 자만변화 마을, 청연루등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군산으로 넘어갔어요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가서 일본 침략의 역사를 증언한 자료들도 수탈당한 뼈아픈 역사를 아이들이게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일본식 카페며, 가옥이며 눈으로만 보고 신기할 것이 아니라 기억해야 햘 역사라는 것들을 보여주게된 계기였어요

더 많은 이야기들을 글로 적고 싶지만 너무 많은 글들로 채워질까봐 이정도로

즐거웠던 만큼 꼭 다시한번 다녀오셨으면 좋겠어요 !

그리고 전북에서 “슬기로운 전북여행“ 인당1명 지원해주는 제도도 있으니

적극 동참해주시면 좋을 것같아요

숙박업체에서도 적극 지지해주시더라구요 !

재방문의사가 당연히 있는 정~말 좋은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