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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군산 시간 여행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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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정수진 등록일 2021-12-19 조회수 81
첨부파일 20211113_125714.jpg (1750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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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은 마음 속 가고 싶은 여행지였습니다. 여러 사정으로 미루다 이번에 슬기로운체험여행으로 다녀오게되었습니다.

11월 13일 토요일은 날이 좋아 나들이차량도 무척 많아 평소보다 오래 걸렸어요. 

숙소 근처에 주차하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왔던 '일력 생선'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박대란 생선을 전라도에 와서 처음 알았더랬죠. 맛있게 잘 먹고..


조금 걸어 초원사진관에서 스템프 투어 및 군산미션투어(대한독립만세)를 했습니다.

장소들이 가까이 있어 아이들과 걷기에도 좋았습니다.

미션완료 후 기념품도 받고..은파호수 야경을 걸었습니다. 왜 밤에 오라고 했는지 알겠더라고요. 광장에서 좀 놀다가 숙소로 귀가^^

군산에 왔으면 한일옥 무국을 먹어야하죠! 원래 포장하려고 했지만ㅠ 오전 9시 이전에는 포장이 안 된다고 해서 한일옥에서 먹었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대기 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숙소에서 진행하는 나무샤프 만들기 체험을 하고 어제 못 한 스탬프 투어를 마쳤습니다. 

군산세관 뒤에 인문학 창고'정담' 먹방이 하우스는 검색으로 찾지 못한 우연히 보고 들어간 곳이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다음에 오게 되면 이 곳을 또 오려고 합니다. 

오후에는 고군산도로 넘었갔습니다. 어제 날이 좋은 날 대장봉을 갔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밀려왔죠ㅠㅠ

일몰이 너무나 아름다웠어요. 섬 때문에 군산에 다시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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