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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막혀서 힘들었지만 너무 좋았던 무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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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박재영 등록일 2021-10-15 조회수 71
첨부파일 KakaoTalk_20211015_214913148.jpg (1984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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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 10월 9일 토요일~ 10월 10일 일요일

숙박장소 : 나봄리조트

인원 : 인천 4명+군산 4명 가족여행

10월 9일 오전 8시에 인천에서 무주로 출발했습니다. 처음에 네비에는 4시간 정도 걸린다해서 12시에 도착해서 바로 태권도원에 가면되겠다는 계획을 갖고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점점 도착시간은 늦어지고 결국 저희는 총 7시간에 걸쳐 오후 3시에 무주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태권도원은 공연이 하이라이트라고 들어서 공연을 못보게 되어서 중간에 일정을 바꾸었습니다.

덕유산 무주 리조트 곤돌라를 타는 걸로 첫째날 일정을 변경했습니다. 곤돌라는 사전예약제 시스템이라 하여 온라인으로 예약변경만도 5차례나 하였답니다. 근데 막상 도착하고 보니 현장에서 사전예약을 할 수 있더라구요. 오후 3시에 도착하니 곤돌라 타고 올라가는 줄은 없었어요. 바로바로 탑승할 수 있어서 아싸~하며 좋아했답니다.

곤돌타 탑승장 근처에는 코스모스와 국화처럼 보이는 꽃을 심어놨답니다. 사진 찍으니 파란색 하늘과 예쁘더라구요. 곤돌라를 타고 20여분 올라가니 산꼭대기에 도착했어요. 그리고 나서 간단한 등산 코스가 있더라구요. 9살 7살 6살 애들도 신나게 오를 수 있는 코스였답니다. 6살 아들이 산을 오르며 본인이 읽은 책을 상기시키며 칭찬받으면서 올라갔답니다. 너무 뿌듯하더라구요. 

향적봉까지 오르니 탁트인 모습에 넘 좋았습니다. 날이 생각보다 너무 따뜻해서 살짝 덥기도 했답니다. 물론 10월은 10월인지라 그늘은 살짝 추웠어요. 멋진 사진 몇장 찍고 하산하였습니다.

올라올때는 숨이 좀 찼지만 내려가는 길은 순식간이더라구요. 아이들이라 더 빠르게 내려갔답니다. 3살 아가는 낯가림으로 산을 등반 못하고 곤돌라 탑승장 근처에서 쉬고 있었어요.

4시 30분이 넘은 시간이어서 그런지 곤돌라 탑승 줄이 꽤 길었어요. 40여분정도 기다렸다가 곤돌라를 타고 하산하였답니다. 내려가면서 바라보는 경치도 너무 좋았어요.

덕유산무주 리조트는 곤돌라 말고는 딱히 할게 없는 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무작정 개발을 많이 하는 것도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즐길거리가 더 있으면 사람들이 더 많이 찾아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봤습니다. 


그리고 나봄리조트로 가서 하루 쉬고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어제 못갔던 태권도원으로 갔습니다. 리조트로 가는 길 중간 구천동 계곡 상가를 지나면 여름에 오면 좋겠구나 생각했답니다. 


10월 10일 : 오전 10시 되게 전에 태권도원에 도착했는데 이미 발권을 하고 줄 서 있는 사람들이 꽤 많아서 놀랐답니다. 역시 부지런한 사람들이 많구나를 느끼며..

코로나 백신 접종자는 50프로 할인되어 따로 전북패스를 구입하지 않고 현장발권했어요. 아이들 태권도복 입혀갈걸... 하는 아쉬우 ㄴ생각도 했답니다. 어른 할인만 보고 아이들할인이 있다고는 생각도 못했거든요. 방문하는 사람들은 할인 정보 꼭 알아가세요~ 물론 태권도원 말고 다른 곳도 많이 즐기실 거라면 전북패스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태권도원에 있는 태권브이를 아들이 너무 반가워했구요. 공연은 짧긴 했지만 너무 좋았습니다. 아들도 너무 재미있었다며 공연은 또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선착순 15명만 할수 있는 체험에 참여할 수 있어서 아들이 좋아했어요. 코로나로 15명밖에 못해 뒤에 짤린 아이들 보며 마음이 좀 아팠답니다. yap! 이라는 체험프로그램은 저희아들은 6세라서 참여하지 못했어요.

그리고 순환버스타고 모노레일탑승장까지 가려고 정류장 가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안되겠다하고 포기하고 나왔습니다. 전망대에 못가서 아쉽긴 했지만 사람이 많았으므로 포기했답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반디랜드로 갔어요. 태권도원 주변 음식점이 너무 열악하더라구요. 맛집은 커녕 음식점 자체가 많지 않았답니다. 

저희는 소방서 인근 아무 음식점에나 들어가서 밥먹었는데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식사를 해서 좋았어요. 역시 음식은 전라도!


그리고 반디랜드로 갔는데 이미 주차장은 가득찼고 저희가 원하던 썰매장은 사람이 너무 많아 표 자체를 팔지 않았답니다. 그래도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았어요.

그리고 오후 3시에 인천으로 돌아가는 길에 올랐는데 가는길도.... 하.... 6시간 걸려 인천에 도착했어요.


연휴 때는 놀러가지 말자... 생각하게 되는 교통체증이었어요. 하지만 이것만 빼면 즐거운 여행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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