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토탈관광 | 여행체험1번지 전북

아이들이 갯벌체험이 너무 하고 싶다해서 여러 블로그를 검색하다 전라북도관광사업을 발견했다.

그래서 고창에 갯벌체험이 있는 것을 보고 슬기로운 체험여행을 신청하게 되었다.

고창은 봄에 현장학습이 있어서 아이들과 와 봤는데 고인돌박물관도 있고 고창읍성도 아주 나들이 하기 좋았다.

이번에는 아침 일찍 대구에서 출발하여 아이들과 고인돌박물관으로 먼저 향했다.

봄에는 날씨도 춥고해서 박물관에서 거의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 이번에는 야외활동을 많이 했다. 만들기 체험도 있어서 열쇠고리도 만들고

중1, 초3 두 딸이 만들기에 집중한 모습이 참 귀여웠다^^

만들기를 하고 고인돌박물관 야외에서 자전거도 타고 오전시간을 알차게 보냈다.

오후에는 하전갯벌체험장으로 이동하여 저녁노을을 보며 아주 많이 조개를 캐왔다.거의 김치통 한통을 가득 채워서 집에서 손질하느라 힘들었지만

멋진 저녁노을과 두 공주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뿌듯했다.

숙소는 갯벌체험장에서 멀지않은 5분거리에 세레노펜션을 예약했는데 사장님이 아주 친절하시고 숙소도 너무 깨끗해서 담에도 또 오고 싶었다.

둘째날은 펜션근처에 미당 서정주 시인 생가를 방문하고 선운사로 향했다.

선운사도 처음 가는 곳이었는데 날씨도 좋았고 산책하기 너무 좋았다.

대구오기전 마지막으로 상하농장을 갔는데 마침 할로윈 행사를 해서

두 공주가 체험도 하고 선물도 한꾸러미 받아와서 아주 즐거워했다.

블로그로 우연하게 알게된 슬기로운 체험여행덕에 전라도가 대구에서 멀지만 좋은 추억을 쌓게 해줘서 너무 고마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