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토탈관광 | 여행체험1번지 전북

☆★ 올해   두 번째   전북   장수여행 ★☆ 

1. 숙소

 초여름 조용하고 안전하며,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수영장 팬션을 찾던중 별빛마루 팬션을 알게되어 다녀왔습니다.

 2박을 했음에도 아쉬운 마음이 남고, 만족도가 높아 현장에서 예약을 하고 여름휴가 때 다시 이용했습니다.

- 홈페이지 :

      장수별빛마루펜션 (starmaru.net) ☜ 링크클릭

- 숙소평가 : 

화장실과 룸 컨디션 등 숙박시설이 깨끗하고 침구류도 깔끔하며, 아이들이 노는 수영장도 아침마다 청소 기계가 돌아가는 것을 보니 청결부분에 있어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바베큐장이 따로 있어서 아이들은 방에서 TV를 보고 부부는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가격 또한 수영장 팬션임에도 저렴한 편인데다 전북 여행지원 프로그램까지 더해 부담없이 즐겼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숙소가 매우 만족스러우니 내년에도 고려해보자고 아내와 이야기할 정도였습니다.  

2. 관광지

 지난 초여름엔 남원 광한루에 들러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과거 추억 이야기도 하며 보냈다면 

 이번 휴가때는 장수읍내와 논개사당을 둘러보았습니다. 

- 장수읍내 : 아기자기 하지만 다른 군 중심부와 달리 거리와 간판, 시설들이 아주 깔끔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우리끼리의 이야기지만 군 단위 중에서 돈이 많은 지자체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관리가 잘됨)

- 논개사당 : 

     [주소] 전북 장수군 장수읍 두산리 445-1

논개는 진주 촉석루에서 순국하였다고만 알고 있었고, 논개사당을 직접보니 마음이 

숙연해지고, 후손의 한사람으로써 막연한 감사함이 밀려들었습니다.

잠시 추모를 하고 논개사당에서 내려오는 길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3. 먹거리

- 유림통닭 : 

     [주소] 전북 장수군 장수읍 장수북동길 3

후라이드가 짜지 않고, 기름도 깨끗하며, 아이들이 물놀이를 해서인지 정신없이 먹었습니다.

(우리부부는 양배추 샐러드로 어릴때 부모님과 함께 먹던 추억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 장수한우 명품관 : 

     [주소] 전북 장수군 장수읍 군청길 19

휴가철 점심이라 그런지 고기보다 냉면을 주로 드시길래 우리도 불고기냉면세트와 코다리 냉면을 시켰는데 아이들이 고기를 흡입했고 맛있게 먹었음에도 냉면 양이 많아 완탕은 힘들었습니다.

나오는 길에 장수사과 한봉지도 샀는데 마트사과와 다르게 새콤달콤하여 장수사과의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4. 총평 

장수는 사실 쉽게 가기힘든 관광지라는 선입견이 있었습니다, 딱히 떠오르는 랜드마크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뜯어보고 살펴보니 뜬봉샘과 논개생가, 방화동 자연휴양림도 가고 싶어졌습니다.

사람이 북적이는 화려한 관광지도 좋겠지만 가족끼리 대화를 많이 하고,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장수여행을 적극 추천합니다.

(전라북도 여행지원사업 지원을 받으시면 좀 더 부담없이 즐거운 여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