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사이트맵

관광마케팅 종합지원센터

여러분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공지사항 보기
조용하게 그리고 깔끔하게 추억여행 - 군산
인쇄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등록자 최세헌 등록일 2021-07-30 조회수 44
첨부파일 20210706_134042.jpg (460 kb)
20210706_193855.jpg (387 kb)
20210706_194843.jpg (350 kb)
20210707_104759.jpg (434 kb)
20210707_140112.jpg (475 kb)

한석규 주연의 8월의 크리스마스 초원사진관이 있는 군산을 간다는 것 자체가 설레였습니다. 차를 안가지고 기차타고 가서 군산시내만 여행하기로 하고 숙소부터 알아 봤습니다.

시내 관광코스와 인접한 곳을 찾다가 우연하게 여정이라는 게스트하우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정년이 지나고 환갑도 지난 초로의 나이에 게스트하우스가 많이 부담이 되었지만

후기와 검색된 블로그를 통하여 깨끗하고, 조용하며, 사장님이 매우 좋다는 글을 읽고, 언제 게스트하우스에 가보겠나 싶어 게스트하우스로 숙소를 정했습니다.

군산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게스트하우스를 추천드립니다. 월명동에 많은 게스트하우스들이 깨끗하고 조용한 것 같았습니다.

 

1. 깨끗하고 친철한 군산

초원사진관을 구경하고 전국적으로 유명한 집이 된 무국집에서 점심식사를 한 것으로 군산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거리가 깨끗하고 조용하며 어릴 적 동네골목과 같은 곳이었습니다.

이쁜 가게들도 많았고, 가게사장님들은 매우 친절했습니다. 아직도 정적인 인심이 많이 살아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경기가 안좋아 문닫은 가게가 많이 보여 마음이 아팠습니다.

국가에서 제조공장이나 산업시설에 대하여 조금만 노력한다면 활기찬 군산이 될 듯 싶었습니다.

 

2. 2일 동안 군산 - 여정근처에서 맴돌았습니다.  1900년대 부터 해방 전후 까지의 군산의 유적을 본 것 같았습니다. 선유도가 좋다고 가보시라고 하고 마음도 있었지만, 차 없이 간다는 것은 하루를 그냥 낭비하는 것 같아 다음으로 미루고이쪽 저쪽 걸으며 구경하다가 음료수를 사 먹으며 쉬다가 하였습니다. 여행지는 여기저기에 자세히 안내되어 있고, 하루 이틀 그냥 힐링하며쉬고 싶을 때 좋은 여행지가 될 것 같습니다.

 

3. 2일 가지고 모자라는 군산 여정.....

시내 구경이야 하루면 끝나는데, 의외로 맛집이 많았습니다. 맛있는 녀석들 에 나온 간날 맨처음 먹었던 한일옥게장백반 의  한주옥

반찬이 엄청 맛난 떡갈비집 진갈비, 짬뽕의 대명사 복성루...

그리고 오기 직전 먹었던 숨은 맛집 도쿠야마치의 텐동과 우동 (서울에서는 이렇게 제대로 만든 거 찾기 힘들거 같습니다.)

여러사람들이 추천한 청국장과 밑반찬이 끝내준다는 락원은 다음으로 미뤄야 했습니다. 국제반점도 못 가보고, 월명동 부근은 맛집들 천지이고, 인정 많고 아직은  순수함이 남아있는 음식점이 숨겨진 맛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 군산시내로 여행을 간다면 숨은 맛집을 찾는 여행이 될 듯 싶습니다.

 

초원사진관을 본 것만으로 군산여행은  전부였습니다.(은행나무침대, 접속, 초록물고기, 넘버3, 쉬리...) 젊은 날 추억을 준 한석규의 영화를 기억하게 해준 초원사진관...

바로 옆의 흑백사진관에서 사진도 찍고, 이성당에서 빵도 사먹고, 길거리의 카페에서 마셨던 과일 풍부하게 넣어준 과일 쥬스...

 

가족끼리 아니면 홀로...아니면 친한벗끼리..조용하게 힐링여행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군산여행입니다.

 

추억과 자기에 대한 쉼- 힐링여행지 군산 good!!!입니다.








여행해결사 '1330 관광통역안내'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국내여행 정보를 안내하는 전화상담 및 실시간 문자채팅 서비스

* 한국관광공사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