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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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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한지희 등록일 2021-06-30 조회수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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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함께 코로나 블루 극복 프로젝트로 군산 여행을 알아 보았습니다. 

숙소를 알아보는 과정에서 전북여행 지원 프로그램이 있어서 숙소 할인 받아서 즐거운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는데요, 

그 즐거운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이 있어서 갯벌체험이 되는 바닷가에 가는게 주 목적이었어요. 

날씨도 좋고 아침 일찍 이동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진포 해양 테마공원에서 시작했습니다. 

바닷가에서 평소에는 못보던 군함과 비행기, 탱크 등을 실제로 보니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더라구요. 

진포가 최무선의 진포대첩이 일어난 장소라는 사실을 다시금 알게되어 반갑기도 하고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다시금 깨닫게 되었어요. 

다만 코로나 사태로 군함 내부를 볼 수 없어서 아쉬웠어요. 흔치 않은 기회인데 말이죠....

모든 관광지가 근처에 다 모여 있어서 근대역사 박물관과 다음 날 히로쓰 가옥까지 근대역사 (특히 일제 강점기때의 군산의 모습)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점심시간이 되어서 고군산군도로 이동하여 회를 먹는데, 역시 전라도 음식이라 음식마다 맛깔스럽고 싱싱하고 회가 달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했습니다. 

바닷가에 관광지인데도 가격도 착해서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점심이었습니다. 

바로 근처의 바닷가에 가서 아이들은 신나게 놀았습니다. 

바닷물이 아직 찰텐데도 햇살이 좋아 스스럼없이 바닷물에 뛰어들어 노는 모습을 보니 참 좋더라구요. 

고군산 군도에서 보는 일몰 또한 너무 멋있었습니다. 

구름이 많아 안 보일 것 같았는데, 그 구름들이 걷히고 새빨간 해가 자릴 잡으니 바닷물도 하늘도 말로 설명 할 수 없는 아름다움으로 가득차더군요..

이런 풍경을 보는 것 만으로도 힐링되는 여행이었습니다. 

숙소로 다녀온 곳도 옛 일본식 가옥을 내부만 고친 곳이라 멋스러웠고 시간 여행을 하는 듯 즐거웠으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날에는 경암동 철길마을만 들렀는데요.

철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다닥다닥 붙어있는 상가들을 지나면서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릴 수 있어 무척이나 즐거웠습니다. 

아이들도 달고나 만들기를 직접 해보니 신기해하고 재미있어하더라구요. 


먼 곳에서 1박 2일동안 여행을 하다보니, 놓치는 장소가 많아서 너무 아쉬웠는데요. 

군산 골목 구석구석 아기자기한 곳, 역사의 아픔이 있는 장소, 멋진 자연경관들을 찾아다니면서 조목조목 천천히 누리고 다닐 수 있는 도시라고 생각됩니다.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좀 더 오랫동안 머물고 싶은 곳입니다. 

좋은 여행이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 더욱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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