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여행후기

멋도 맛도 풍요로운 전북 여행의 후기를 남겨주세요~~~

나만의 즐거운 추억을 함께 즐겨보세요~~~
공지사항 보기
무주 여행 후기
인쇄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등록자 양승연 등록일 2024-09-17 조회수 20
첨부파일 태권도원.png (2279 kb)
숙소.png (3397 kb)
향적봉.png (547 kb)

무주 여행 계획 세우기

https://blog.naver.com/neosya/223562644713


무주 여행 다녀오기

https://blog.naver.com/neosya/223586258009





여행을 많이 다녀보지 못한 은똘씨를 위해 추석 전에 여행을 좀 다녀와볼까 함.

원래는 금주말이나 담주말에 무주에 가서 반딧불이 축제도 즐기고 날씨 좋으면 은하수도 보고 하려고 했으나...

반딧불 따위, 엄청 엄청 많지 않다면 그다지 별로~ 라는 은똘씨 ㅡㅡ 더구나 월말 월초는 바빠서 안돼~ 라고 해서 추석 직전에 움직이기로...

사실 무주는 겨울에 스키타러 가 본 기억 뿐이라, 나도 뭐가 있을지 모르겠는 상황. 무주군청 사이트에서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업소를 찾아보고 경로를 잡아봤다.

반디랜드, 태권도원, 라제통문, 구천동계곡, 덕유산전망대, 머루와인동굴, 적상산전망대까지 1박2일 코스,

식사는 어죽, 한식, 돌짬뽕으로 3끼, 숙소 바베큐 1끼 구성했다.

'슬기로운 전북여행'이라고 하는 전라북도 여행지원 프로그램이 있어서 신청했다. 신청서, 신분증 제출하면 1인당 1만원씩 숙박비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후기 쓰면 선물도 준다고 하니, 전북 여행 갈 때 꼭 이용하면 좋을 듯하여 신청했고, 여행 전에 엄청 많은 소식지, 여행안내책자, 지도 등을 보내줬다~


그리고, 여행 당일~ 연차까지 쓰고 무주로 내려가는 날, 차 막힐까 걱정되어 새벽 6시부터 일어나서 준비하고 7시 전에 무주로 출발~

무주 여행의 첫 시작은 무주어죽에서 천마어죽으로 시작~ 천마향이 있어서 호불호가 있다고 했는데, 은똘씨나 나나 천마향은 모르겠고~ 그저 맛있는 어죽 한그릇 먹었을 뿐 ㅎㅎ 

다음 일정은 반디랜드~ 였을텐데... 네비가 구천동쪽으로 알려주는 바람에 거꾸로 돌아가서, 17km 길을 40km로 달림.... 하.... 니로가 가다 좋은데, 네비는 진짜 구림 ㅜㅜ


하지만, 그렇게 이동하는 바람에 무주 양조장 발견!

천마로 만든 탁주 중에 천탁주(6%)를 일단 한병 구입, 맛있으면 돌아가는 길에 선물용으로 좀더 구매하기로 함.


그렇게 멀고 먼 길을 돌아 라제통문으로 들어옴. 신라와 백제로 통하는 문이라 하여 라제통문.

날씨가 미쳤다~ 여행기간 동안 너무 더웠지만, 하늘은 너무 좋았더라는~

원래 반디랜드-태권도원-라제통문 일정이었는데 ㅋㅋㅋ 태권도원으로 도착~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곳이 바로 이곳 태권도원이었다.

태권도원의 만족도가 커서 반디랜드도 궁금해졌었는데... 태권도원에서 시간을 너무 소비해서, 반디랜드를 못가본게 아쉬울 따름~


박물관을 한참 둘러보고, 무료셔틀과 모노레일을 이용해서 전망대에 올라가봤다. 전망대는 너무 더워서 힘들었다.

전망대를 내려와서 태권도 시범단의 상설공연을 봤다. 애들이 좋아할 공연~ 공연 후엔 VR 체험을 하러 갔는데, VR은 없고 인터렉티브 체험으로~ 하... 계속하면 살빠지겠어.

그렇게 태권도원을 보고 나오니, 시간도 늦고 몸도 힘들고, 반디랜드는 다음에 가기로 하고 숙소로 이동.


숙소는 구천동 계곡 내에 있는 꿈꾸는 나무별 펜션의 돔형 숙소를 예약해뒀다. 도착해보니, 수영장도 있는 작고 아담한 숙소~

슬기로운 전북여행으로 왔다고 하고 사진찍고 서류작성하니 지원금을 받았다. 럭키~


저녁은 숙소 부근에서 간단하게 먹기로 했는데, 그보다는 좀더 나가서 카카오맵에서 평이 좋은 식당으로 갈 걸 그랬다 싶다 ㅎ 먹었던 곳이 나빴던 건 아닌데, 먹고 싶은 것을 먹은 건 아니라....

다만 막걸리를 먹기 위해서 파전을 포장해왔는데, 파전은 훌륭했다는~ 아, 파전이랑 먹은 막걸리도 단 맛이나 쓴 맛같은 강한 맛 없이 무난한 맛이었다는~ (돌아오는 길에 선물용으로 6병 사옴 ㅋㅋ)


다 좋았는데, 여기도 계곡을 가게들이 독점하고 있는가 싶다.

밤하늘은 달이 밝고 구름이 많은 편이지만, 그래도 별이 좀 보이는 것이 역시 무주~ 아, 그런데 새벽에 밖에 나가보질 못했어 ㅜㅜ;;;; 이렇게 하루가 마무리 된다.


둘째날도 역시 날씨가 너무 좋았다. 오늘은 덕유산 곤돌라 타고 향적봉 올라가는 날. 나도 덕유산 곤돌라는 처음이라 기대된다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구름 위를 걷는 느낌이었다는~

곤돌라에서 내리고 향적봉 정상까지 600미터를 걸어올라갔는데, 평소 운동을 안해서 걱정했는데... 몸무게가 10kg이 줄어서인지 그다지 힘들지 않게 올라갔다는~


점심은 무주향에서 비빔국수와 잔치국수를 먹음. 사과비빔국수가 맛있다고 했는데, 잔치국수도 괜찮았음. 그리고 결국 양조장에 가서 막걸리를 사옴 ㅎ

국수를 배불리 먹고, 이번엔 머루와인동굴로 이동. 특히 동굴 내 족욕을 너무 좋아했다는 ㅎㅎ

무주의 마지막 일정은 적상산 전망대, 양수발전소의 조압수조를 이용해서 꼭대기에 전망대를 만들어둔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


주는 관광자원을 굉장히 잘 만들어 놓은 것 같다. 다만 시설이 오래되어 낡은 게 단점이지...

이번에 무주 여행 동안 날씨는 너무 좋았고, 추석 직전이라 차도 안막히고, 관광지가 붐비지도 않았고, 전북도에서 여행지원도 받았고, 은똘씨의 평가점수는 높았고 ㅎㅎ

별을 제대로 못 본 것이 제일 아쉽지만, 다음엔 은하수가 있을 때 다시 가보자구~





여행해결사 '1330 관광통역안내'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국내여행 정보를 안내하는 전화상담 및 실시간 문자채팅 서비스

* 한국관광공사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