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한 대당 30만원 지원, 관광산업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임실치즈테마파크, 옥정호, 성수산, 사선대, 의견관광지 등 인기
〔내외일보〕 고재홍 기자 = 임실군이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대해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2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하며,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상 여행업 등록을 한 여행사로, 관내 관광지 방문, 관내 음식점 이용 등 지원조건을 충족하고 일정 인원 이상일 경우 버스 한 대당 30만 원이 지원된다.
인센티브 지원을 위해 여행사는 여행 5일 전까지 사전계획서와 일정표를 제출해야 하며,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 지급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임실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실군은 3월부터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를 정식 개통하고, 5월 오수의견제, 7월 아쿠아페스티벌과 10월 임실N치즈축제 등 사계절 내내 관광 축제를 열고 있다.
특히 대표 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연중 내내 많은 관광객이 찾아 체험과 관광을 즐기는 가운데 5월이면 장미공원이 조성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10월 임시 개통한 옥정호 붕어섬을 잇는 총 420미터 출렁다리도 3월 본 개장을 앞두었으며, 붕어섬은 사계절 내내 꽃과 나무 등 수목이 울창한 관광공원으로 새단장했다.
관광 불모지였던 임실군은 임실N치즈축제 대성공과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 개통, 오수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 국민관광지 사선대, 성수산 산림휴양 등 핫한 관광 이슈를 선점하며 전북 관광을 주도할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심 민 군수는 “관광산업이 점차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임실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며“사계절 내내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를 살리고,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말했다.
고재홍 기자 gjh@naewoe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