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까지 전주 오브제 갤러리 총 18점 유화, 혼합재료 작품 선보여 꽃, 나무, 바다 캔버스 위 아크릴 작업 완성
누구나 자신의 인생에서 아름다웠던 순간들이 있다. 그 순간들이 다양한 서정적 표현방식으로 드러나는 전시회가 열린다.
임성은 작가가 2월 13일까지 전주 오브제갤러리에서 개인전 '지금이 난 화양연화'를 연다.
임 작가는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추억하는 과정을 그림을 통해 진솔하게 풀어낸다.
작가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총18점이다. 소재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꽃, 나무, 바다, 풍경이다. 작품은 하얀 캔버스위에 유화와 아크릴 작업을 반복해 완성했다.
임 작가는 "미술의 재미를 느끼는 지금 이 순간이 내 인생에 가장 소중한 시간"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위로와 평안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임 작가는 강암서예관에서 사군자를 공부했고, 전주완산시립도서관에서 도자기와 서양화를 공부했다. 우석대 평생교육원을 거쳐 지금은 전주 하나예술창작센터에서 서양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浩緣會展(호연회전), 자연에 스며들다Ⅱ, 제3회 하나展 등 단체전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