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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2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덕진공원 시티투어와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전주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덕진공원 시티투어는 두 가지 테마로 운영되며 자연생태공원을 통한 전주 힐링투어의 경우 전주수목원~동물원~건지산 편백나무숲~오송제 생태공원~혼불문학공원~덕진공원을 잇는 코스로 구성됐다.

전주 덕진공원 시티투어와 문화예술공연 포스터[사진=전주시] 2021.09.24 obliviate12@newspim.com

또 전주의 숨은 이야기를 담은 시티투어는 경기전~전라감영~서노송예술촌~덕진공원을 둘러보는 코스로 짜여졌다.

시티투어의 마지막 코스는 덕진공원에서는 오후 6시 30분부터 한 시간가량 국악, 현대음악, 탭댄스,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시티투어 이용금액은 여행자 보험 가입비와 기념품 비용을 포함해 성인 기준 5000원이며 예약은 문화아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전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전라북도의 지원을 받아 덕진공원을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화교 재가설 등 1차 사업이 마무리된 가운데 연화정 재건축, 덕진정 및 전통 담장길 조성 등 2차 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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