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토탈관광 | 여행체험1번지 전북

대학 동기들과 함께한 2024 첫 여름 휴가는 전라북도 완주 여행이었습니다.

저희 모두 첫 전북 여행이었는데, 공기 좋고 한적한 곳에서 정말 제대로 즐기고 온 것 같아 아직도 여독이 풀리지 않았답니다!

저희는 인스타 핫플레이스인 완주 동상 계곡 '검태오 남매 슈퍼'에 다녀왔는데요!

워낙 유명한 곳이라 이른 시간에 평상이 가득 차 버려서 계곡 근처 평상을 이용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맑고 시원하고 또 수위도 높아서 제대로 수영하며 즐길 수 있는 관리된 계곡에서 노는 것 만으로도 즐거운데

물놀이 후 고기도 구워 먹고 라면도 끓여먹을 수 있어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게다가 기대하지 않았던 숙소도 정말 아늑하고 편리했는데, 마당이 수목원 펜션이라는 곳입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점은 숙소 침구가 너무 깨끗해서 호텔 침구가 부럽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펜션 사장님들이 유머러스하시고 정말 친절하셨습니다. 바베큐 어려워하는 여성분들이 머무시면

고기도 맛있게 구워준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슬기로운 전북 여행이라는 여행 지원 제도에 대해서 알게 된 것도 숙소 홈페이지에 알림창으로 공지해주셔서

이렇게 좋은 혜택도 받을 수 있었답니다!!

큰 기대 안 하고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 것에 이의를 두고 방문한 첫 전북 여행이었는데,

날씨, 숙소, 계곡 핫스팟 무엇하나 빠지지 않고 완벽해서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 싶은 곳이에요!

특히 차타고 지나가면서 보였던 대아저수지의 아름다움에 빠져서 꼭 한 번 더 가야할 곳입니다.

이런 곳을 알게 되다니!! 계곡도 계곡이지만 저수지의 에매랄드빛 물빛이 마치 스위스를 연상 시키게 하더라구요!

다음 여행에는 대아저수지를 바라보며 닭볶음탕이나 민물 매운탕 얼큰하게 하고 오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