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토탈관광 | 여행체험1번지 전북

 * 신흥동 일본식 가옥: 적산가옥은 처음 가보는 것이었기에 생소했다. 슬픈 역사적 배경을 담고 있어서 그런지 아이들도 숙연해지는 느낌! 

다음으로는 가까운 거리의 초원 사진관.

 * 초원 사진관: 어릴적 보았던 영화 속 배경. 초원 사진관에 드디어 가보았다. 옛날 사진관 분위기에 취해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는데 시간 여행하는 듯한 신기한 경험이었다. 

 * 국제반점: 영화 '타짜' 촬영지로 유명한 국제반점에서 우리는 처음으로 물짜장을 먹었다. 아이들은 처음 먹어보는 물짜장 맛에 신기해했다. 후추맛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하얀 짜장맛에 새로운 경험을 한 날! 탕수육도 같이 시켰는데 바삭하니 맛있었다.

 * 이성당: 군산 명물 빵집 이성당에 들어서자 달콤한 향기에 아이들의 눈이 번쩍였다.역시 팥빵이 진리! 한가득 빵쇼핑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는 너도나도 빵쇼핑 하는 사람들로 붐볐다. 군산하면 다들 이성당 꼭 가라는 말을 들었기에 목표 달성한 느낌! 팥빵을 한가득 사고 돌아오는 길엔 웃음이 절로 나왔다. 물론 맛도 있었다.

 * 철길마을: 철길마을에 들어서니 각종 신기한 군것질과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우릴 반겼다. 우리는 함께 산책하며 레트로풍 놀이를 하고 기념 사진도 찍었다. 아이들은 특히 설탕 뽑기를 제일 좋아했는데 오징어게임에 나와서인지 꼭 해보고 싶어했다. 또, 철로 위를 걷는 것을 생각보다 좋아했다.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복고풍 옷을 입고 인증샷을 찍고 있었는데 이 또한 구경거리였다.

 

 * 숙소는 아늑하고 편안한 게스트하우스 '여정'으로 골랐다. 작지만 깨끗하고 관리가 잘되고 있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여행의 피로도 풀리고 다음 날에도 활기 넘치는 에너지로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다. 게다가 슬기로운 전북여행으로 경비도 절약할 수 있어서 엄청난 만족을 했다.

 마치며...이번 군산 1박 2일 여행은 아이들과 함께한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군산 근대화 거리, 신흥동 일본식 가옥, 초원 사진관, 국제반점, 이성당, 철길마을, 그리고 게스트하우스 '여정'을 방문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군산은 우리에게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선사해주었고, 이번 여행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다음에 슬기로운 전북여행으로 한번 더 전북 여행을 오자고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슬기로운전북여행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