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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잔교 (뜬다리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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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장미동
문      의
일반전화 : 063-454-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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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수위에 따라 다리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여 뜬다리부두라고도 하며 1933년 준공하였다.
 
 
뜬다리 부두라는 별명을 가진 부잔교는 보통 조수간만의 차이가 큰 서해안에서 볼 수 있는 시설입니다. 
이런 곳에 있는 항구는 썰물 때가 되면 바닷물이 빠져나가 물높이가 낮아지고 심할 경우 갯벌이 드러나기 때문에 배가 부두에 정박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부잔교를 설치하면 이러한 어려움을 어느 정도는 극복할 수 있지요. 
    
부잔교는 물에 뜰 수 있는 부체를 길게 연결시켜 놓고 그곳에 배가 정박할 수 있도록 만든 구조물로, 일종의 간이 부두 혹은 선착장 역할을 합니다. 구조물의 한쪽 부분만 고정시켜 놓아서 물의 높이에 따라 다리가 아래위로 오르내리기 때문에, 언제든 안전하게 배를 댈 수 있는 것입니다.
      
무척 편리하고 유용한 다리지요? 
그러나 이곳에도 일제강점기의 아픔이 담겨 있답니다. 일제강점기 축항공사를 통해 꾸준히 확대된 군산내항은 연 80만 톤에 달하는 수출입화물 하역이 이루어지는 곳이었다고 합니다. 
그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던 것은 다름 아닌 쌀이었는데요, 부잔교는 한반도에서 쌀을 보다 편리하게 수탈하기 위해 처음 만들었던 것이랍니다. 
    
부잔교가 군산내항에 건설되기 시작한 것은 일제의 수탈이 본격화되던 1918년입니다. 일제는 당시 침략전쟁으로 인한 심각한 쌀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쌀을 마구잡이로 반출했습니다. 충청도와 전라도의 곡창지역에서 생산된 쌀은 기차나 도로를 통해 군산으로 모였고, 군산항에서 배에 실려 일본으로 보내졌지요. 
그런데 군산항은 조수간만의 차가 커서 큰 배가 정박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잔교를 설치했던 것이지요. 
     
일제강점기에는 해마다 우리나라 쌀 수확량의 절반가량이 일본으로 보내졌는데, 그중 25%인 220만석 정도가 군산항을 통해 나갔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식량을 빼앗겼으니,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고통이 어떠했을까요. 지금 부잔교는 바다와 함께 춤추는 듯 보이지만, 그것은 어쩌면 한(恨)의 몸짓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군산내항은 금강하구와 중부 서해안 지역에 자리한 지리적 특징 때문에 고려 이후 호남지역의 세곡을 저장 운반하는 조운창고가 운영되던 물류유통의 중심지였다.
이러한 해상교통로로서의 역할 때문에 1899년 개항이후 근대적인 항구로서의 축항공사가 추진되었고 이 때 뜬다리 부두 역시 만들어진다.
 
군산 내항에 자리한 부잔교는 조수간만의 차가 심하여 썰물 때면 갯벌이 드러나 배의 접안이 어려운 서해안의 자연환경을 극복하고자 건조한 인공구조물이다.
기본형태는 바닷물의 수위에 따라 상하로 움직이는 다리와 다리에 연결된 콘크리트 함선이 일체형으로 만들어져 썰물때면 콘크리트 함선이 접안시설로 이용되는 형태이다.
 
부잔교의 건립은 군산항 제3차 축항 공사 기간인 1926~1933년까지 3기를 설치하여 3천톤급 기선 3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게 되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수덕산 토석 채취공사에 참여한 지역민에 의하면 하루 임금이 80전으로 다른 일에 비하여 삯이 높았는데 그 이유는 공사 자체가 위험했기 때문이며 완성된 대형 부잔교의 입수식 때 사고가 나서 한국인 노동자 10여명이 사망하는 사고도 있었다고 증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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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시기 :
  • 이용시간 : 하절기 09:00~20:00, 동절기 09:00~18:00
  • 주차시설 : 소형 50대, 대형 10대
  • 쉬는날 : 연중 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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