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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망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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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치
전북 군산시 중앙로 230 (금동)
문      의
일반전화 : 063- 454-3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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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 월명산 자락 북쪽 끝에 자리한 해망령을 관통하는 터널
(등록문화재 제 184호호)
해망굴은 구 군산시청 앞 중앙로와 수산업의 중심지인 해망동, 그러니까 지금의 해신동을 연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터널입니다. 정면에서 보면 반원 형태이고, 터널의 높이는 4.5m, 전체 길이는 131m입니다.
 
일제강점기인 1926년 군산에서는 제3차 군산항 축항공사를 하며 화물하차장 확대, 부진교 추가 설치, 창고 추가 건설 등 여러 사업이 함께 이루어졌는데요, 해망굴도 이 과정에서 만들어졌습니다. 
터널이 개통된 것은 1926년 10월의 일입니다. 군산항을 기지로 한 식민지 수탈이 최고조를 향해 달려가던 시기였지요. 
    
당시 이 일대는 군산신사와 공회당, 도립군산의료원, 은행사택 등이 위치한 번화가로, 사람의 통행과 물자의 유통이 빈번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이에 일제는 시내와 군산항을 곧바로 연결하는 해망굴을 뚫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시내의 물자를 항구로 나르고자 했던 것이랍니다.
    
이 터널은 돌산을 깨서 만들어야했기 때문에 건설 과정이 순탄치 않았습니다. 공사 도중 조선인 인부 십여 명이 사망하기도 했지요. 이때 당국에서는 이들의 시신도 제대로 수습해주지 않고 공사를 강행하느라 바빴답니다. 그러자 군산의 사회운동가로 항일투쟁에 앞장섰던 조용관 선생이, 위험을 무릅쓰고 투쟁을 벌여 이들의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해주었다고 하지요. 
    
해망굴은 한국전쟁 중에 군산에 진주한 인민군의 지휘소가 들어섰던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래서 연합군의 집중 공격을 받았는데, 지금도 입구 주변을 살펴보면 곳곳에 이때의 상황을 말해주는 총탄자국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그야말로 굴곡진 역사의 부침을 온몸으로 겪어냈던 유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해망굴은 이제 평온을 찾은 모습입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해망굴 주변은 산책하기에도 무척 좋답니다. 해망굴을 지나 산책로를 따라 오르면 월명공원 전망대도 나옵니다. 금강이 서해와 맞닿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지요. 여기서 군산항 쪽으로 나가면 일제 때 지어진 건물들이 운치 있게 맞아줍니다. 이 근방에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가 촬영되기도 했다는데요, 영화에 등장하는 초원사진관도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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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시간 : 09:00~18:00
  • 쉬는날 :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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