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후기의 성리학자 백장 선생의 유적이다.
백장은 정몽주에게 학문을 배워 고려 공민왕(재위 1351∼1374) 때 대제학의 벼슬에 올랐다.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한 후 벼슬을 내렸으나 조선 창업에 참여할 수 없다고 거절하여 유배되었다.
이 유적에는 선생의 무덤과 1850년에 세운 신도비(왕이나 고관들의 평생 업적을 기리기 위해 무덤가에 세우던 비)가 있고, 1960년에 세워진 사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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