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공사에서 이렇게 예쁘게 꾸민 수목원을 무료로 여행객에게 개방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요
꽃피는 봄에는 너무도 좋겠지만 지금 겨울에도 산책과 명상을 하는 코스로 그만이겠더라고요. 앙상한 나무를 바라보며 갈색 잔디를 밟고 걷는 시간이 너무도 편안하게 나를 뒤돌아 보기에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퇴근하고 남자친구랑 놀러갔다가 교수님 과제 때문에 다시 학교로 불려갔던 곳...으아 정말 힐링하러 왔다 킬링당한기억이 너무 강렬하네요ㅠㅠ
도심속 수목원 다양한 나무들이 많아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핫플답게 커플 가족 등 사람이 많더라구요 다행히 주차공간이 생각보다 넓어 주차하는데는 어려움 없었습니다. 핑크뮬리와 키큰 갈대가 너무 이뻤고 사진찍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네요~ 18시까지만 운영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여러가지 식물들도 볼 수 있고 잘 꾸며져 있어서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특히 핑크뮬리가 넘 예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