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사이트맵

용굴

이미지 로딩중
용굴_01.jpg
용굴_02.jpg
용굴_03.jpg
용굴_04.jpg
용굴_05.jpg
용굴_06.jpg
용굴_07.jpg
용굴_08.jpg
용굴_01.jpg
용굴_02.jpg
용굴_03.jpg
용굴_04.jpg
용굴_05.jpg
용굴_06.jpg
용굴_07.jpg
용굴_08.jpg
위치정보
정읍시 내장동 내장산내
여행후기
☆☆☆☆☆ (0)건

조선왕조실록 품은 용굴

내장사 천왕문 양 옆으로 계곡이 흐르는데 왼편 금선계곡 쪽으로 가면 실록길을 따라 걸을 수 있다. 실록길은 천왕문-금선계곡-용굴 까지 이어지는 1.8킬로의 길인데 ‘용굴 가는 길’이라는 현수막과 ‘조선왕조실록길’이라고 새겨진 나무 기둥이 길 찾기를 도와준다. 총 221개의 계단을 오르면 신호대가 있는 오솔길을 돌아 드디어 용굴암 터와 용굴을 만나게 된다. 내장산 금선계곡 내 기름바위 못미쳐 까치봉으로 오르는 산벽위에 암굴이 있으니 이곳에 용굴암이 있었다.(넓이8.5m, 길이8m, 높이2∼2.5m) 전주사고에 보관한 실록이 우마차 몇십 대, 상자만 62개 분량이었다고 하는데 이 가파른 길을 어떻게 올랐을지 올려다 보니 더 놀랍다.
조선왕조실록은 태조부터 철종까지 임금이 왕위에 있는 동안 조정에서 일어난 일과 그 밖의 여러 사실을 정리한 기록이다. 8명의 사관이 24시간 내내 교대로 임금의 곁을 지키며 기록했한 것으로, 우리가 조선시대 역사를 잘 알게 된 것도 사극이나 드라마로 역사가 새롭게 해석되는 것도 다 방대한 실록 자료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 할 수 있다. 총 25대 왕에 걸친 472년의 기록을 담은 실록은 2,077권으로 국보 제 151호로 지정되고, 1997년 10월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도 등재되었다. 실록은 화재 등 재해로부터 지키기 위해 4개의 사고에 분산해 보관했는데, 임진왜란 때 전주사고를 제외한 춘추관, 충주, 성주사고가 불타버리고 말았다. 이때 정읍의 유생 안의와 손홍록이 내장산 용굴암으로 실록을 옮겨 실록이 살아남을 수 있었다. 내장산에 실록이 머문 기간은 370여 일, 용굴암을 거쳐 더 깊숙이 은적암, 비래암 등으로 옮겨서 실록을 보관했다고 한다.

이용안내

해당 관광 콘텐츠에 관련된 세부적인 내용을 안내하는 표
목록으로
여행해결사 '1330 관광통역안내'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국내여행 정보를 안내하는 전화상담 및 실시간 문자채팅 서비스

* 한국관광공사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