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이순신 촬영지로 전라좌수영을 재현 변산면 격포리 궁항의 전라좌수영세트장은 넓은 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영상 촬영지로서 5,000여 평의 규모로 이곳에는 동헌, 내아, 군청 등 21개동의 건물이 서있다.
KBS가 350억 이상의 예산을 들여 인기리에 방영 되었던 사극 대하사극 [불멸의 이순신]의 제작을 위한 촬영 장소로 전라 좌수영의 앞바다를 재현한 곳이다.
당시에 100억 이상의 예산을 세트장 건립에 들였을 정도로 사실적인 배경 묘사와 아름다운 풍광을 담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자연환경을 활용한 세트로 사실성 재현 이곳은 계단식 지형으로 평평한 지형보다 훨씬 경제적이다.
입체적인 세트장으로 촬영 할 때 전체 세트장이 한눈에 들어오며, 기존단지에 이미 심어져 있는 나무와 자연환경 등을 이용한 세트배치를 통하여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느낌을 쉽게 재현해 낼 수 있다.
모든 건물은 바다와 인접해있어 낙조의 경관이 뛰어나다.
또한, 궁항을 세트장으로 선정한 이유는 먼저 서해안도로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영상테마파크가 조성되어 있는 격포항과 청호리의 석불산 영상랜드 등 기존의 세트장이 연계되어 있는 유리한 점이 있다.
이곳 궁항마을 전라좌수영 세트장은 2005년 방영된 불멸의 이순신드라마에 힘입어 궁항마을엔 약 70만 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갔고 지금도 사극촬영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아름다운 풍광을 보려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 부안은 영상의 메카로 불려도 좋을 만큼 곳곳에 촬영지가 널려 있다.
영상테마파크 인근 격포항과 궁항에는 TV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의 세트장이었던 전라좌수영이 옛 모습 그대로 남아 있고, 청호리 석불산 영상랜드에는 삼도수군 통제영과 왜관거리 등이 조성되어 있다.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촬영장소인 우포 생태공원 갈대숲은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