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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분청사기 요지 (高敞 粉靑砂器 窯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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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정보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부안면 수동리 산11번지
여행후기
☆☆☆☆☆ (0)건

안내판 설명

분청사기는 조선 시대에 만든 자기(瓷器)의 하나이다. 회색 또는 회흑색의 도자기를 만드는 흙 위에 백토(白土)로 분을 발라 다시 구워 낸 것으로, 회청색 또는 회황색을 띤다. ‘요지’는 분청사기를 구웠던 가마터를 말한다. 분청사기는 조선 전기인 14세기 후반부터 15세기까지 왕실과 관아에서 널리 사용되었다. 15세기 후반부터는 왕실과 관아에서 경기 광주 일대의 백자를 주로 사용하면서 분청사기의 생산량은 점차 줄어들었다. 고창 분청사기 요지는 발굴 조사를 두 차례 이루어졌는데, 2015년 1차 발굴 조사에서 가마 3기(1~3호)가 확인됐고, 2016년 추가 발굴 조사에서 2기(4~5호)의 가마· 1기의 온돌시설·6곳의 폐기물 퇴적구 등이 확인되었다. 발굴된 가마터의 상태가 온전하여 우리나라 분청사기 제작의 과정을 이해하는 데에 중요한 유적이다. 출토품들은 생활용기가 대부분이었는데, 이로 미루어 보아 15세기 후반에서 16세기 전반에 걸쳐 제작 활동을 했음을 추측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출토품 중에 내섬(內贍)*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그릇이 다수 확인됐는데, 이로써 이곳에서 관청용 분청사기도 제작하였음을 추정할 수 있다. 이곳은 다양한 기법과 장식 등의 변천, 공납용과 민수용 자기의 차이점, 분청사기가 점차 백자화 되어 가는 모습 등을 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유적이다. * 내섬(內贍): 조선 시대에 2품 이상의 벼슬아치에게 술과 안주를 주는 등의 일을 맡은 관청을 ‘내섬시(內贍寺)’라 한다. ‘내섬’은 ‘내섬시’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 설명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수동리에 있는 분청사기 가마터로, 구릉 위 작은 저수지의 경사진 언덕에 자리하고 있으며, 가마벽 부분·도자기 만들던 도구·분청사기 조각들이 널려있다. 그릇은 대접·접시·잔·항아리·큰사발 조각이 주류를 이루며, 유약의 색은 회청색을 띠고 그릇을 빚던 흙에는 이물질이 많이 섞여 있다. 문양은 연꽃무늬, 물고기 무늬, 모란무늬 들이 대범하게 그려져 있다. 특히 접시 중에는 내담사의 도장이 찍혀 있어 주목된다. 이러한 내담사의 도장은 전라도지방의 분청사기 가마터에서 널리 발견되는 것으로 내담사에서 사용하던 그릇을 만들었음을 알려주고 있다. 만든시기는 출토된 유물로 보아 15세기 후반에서 16세기 전반으로 여겨진다.

기본정보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산업생산 / 요업 / 도자기가마
지정일 : 1977년 01월 22일
시대 : 15~16세기
수량/면적 : 16,523㎡

출처
https://www.heritage.go.kr/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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