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강학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인데 김기서가 후진을 양성하던 곳이다. 김기서는 광산인으로 호는 돈목재이며, 조광조의 문인이다. 중종 14년(1517)에 기묘사화가 일어나 조광조 등 신진사림들이 대거 숙청을 당하자 그는 두문불출하고 후진양성에 온갖 정열을 기울였다. 현재 이 건물은 전체길이 12.2m, 측면 길이 4.7m, 기둥높이 2.37m로서 대청에 중앙 2칸과 좌협실 2칸, 우협실 1칸으로 되어 있다. 이 강학당은 전불사 불당지라고도 알려져 있다.
경위도좌표 : N 35°23′39.8″, E 126°42′22.6″
이용안내
해당 관광 콘텐츠에 관련된 세부적인 내용을 안내하는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