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씨원류는 1486년(성종 17)에 왕이 주관하여 간행한 불교서적으로, 석가모니의 일대기와 석가모니 이후 서역 및 중국에서 불법이 전파된 사실을 기술한 것이다. 성종 당시에 간행한 것은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없어져 버렸으며, 이후 사명대사가 일본에 갔을 때 석씨원류 1질을 가지고 돌아와서 1648년(인조 26)에 최서용, 해운법사 등이 다시 간행하였다. 현재 선운사 관음전에 보관되고 있는 『석씨원류』 목판본은 바로 이 판본으로써, 상하로 나누어 그림과 내용을 새겼다. 모두 408판에 이르나 36판이 없어져 현재는 372판만이 보관되어 있다. 사찰문화연구원, 1997, 『전통사찰 총서』9 전북의 전통사찰Ⅱ
경위도좌표 : N 35°29′50.7″, E 126°3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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