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당 회맹단은 조선 선조 25년(1592)에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이 지방 출신인 蔡弘國 등 90여 명이 이 해 9월 18일 남당에 모여 단을 쌓고 창의하였다. 그 후 정유년(1597)에 왜란이 재발하자 옛 동지를 모아 다시 창의하였으나 胡伐峙戰鬪에서 채홍국을 비롯하여 의병의 대부분이 전사하였다. 후에 이들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모충사(1912)를 건립하고 1964년에는 이 회맹단 옆에 기적비를 세웠다. 그러나 이 유적은 1993년에 실시된 간이 조사에서 고분으로 규명되어, 유적개요의 745번에 실어놓았다.
경위도좌표 : N 35°34′25.9″, E 126°42′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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