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사 내에 자리하고 있는 이 2기의 부도는 절 내에 마련된 두곳의 부도밭 중 서쪽에 있는 부도밭에 놓여 있다. 부도는 모두 8각의 평면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3단으로 이루어진 기단 위에 탑신을 올린 후 머리장식을 얹어 마무리하였다. 조선시대에 세운 것으로, 제법 균형미가 느껴지며 만든 솜씨도 섬세하다. 규모에 있어서도 당시에 비해 큰 편이며 보림사부도(보물 제186호)의 양식을 잘 잇고 있어 양식을 연구하는데 좋은 자료로 평가된다. 경위도좌표 : N 35°22′48.4″, E 126°4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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