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집 남쪽에 위치한 천상봉의 정상부에 2개의 커다란 암봉이 솟아 있는데 이 암봉의 암벽에 높이는 15m 내외이고 두 암벽 사이의 길이는 약 40m인데 여기에 3단의 건물을 갖춘 암자터가 형성되어 있으며 암벽의 서쪽 끝에 암굴이 위치한다. 암자터에서는 통일신라의 토기편과 함께 고려시대 청자편, 조선시대 자기편들까지 다양하게 수습되어 오랫동안 암자가 존재하고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암굴은 북북서향으로 입구는 삼각형의 형태이며 입구의 높이는 4m이고 입구의 폭은 1.2m이며 깊이는 6m가량이다. 바닥은 잔돌로 고르게 골랐던 흔적이 확인되며 유물은 확인되지 않는다.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 1996,『高敞 禪雲寺 道場의 성립과 전개-유물·유적을 중심으로』
경위도좌표 : N 35°29′09.5″, E 126°3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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