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사이트맵

반야봉

이미지 로딩중
MAIN.png
SUB1.png
SUB2.png
SUB3.png
SUB4.png
MAIN.png
SUB1.png
SUB2.png
SUB3.png
SUB4.png
위치정보
(590-852)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로
문의전화
일반전화 : 063-625-8911
여행후기
★★★★★ (1)건
천왕봉, 노고단과 더불어 지리산의 3대 주봉 중 하나로 꼽히는 반야봉(般若峰, 1,732m)은 서부 지리산의 최고봉이기도 하다.
여기엔 천왕봉의 마고할미 전설이 전한다. 지리산 산신이면서 여신인 마고할미는 어느 날 지리산에서 불도(佛道)를 닦고 있던 반야를 만나 결혼했다. 세월이 흐른 뒤 이들 부부는 슬하에 여덟 명의 딸을 두었다. 그렇지만 반야는 더 많은 깨달음을 얻기 위해 처와 딸들을 뒤로 하고 반야봉으로 들어갔다.

마고할미는 남편 반야를 기다리며 나무껍질을 벗겨서 남편의 옷을 지었다. 그리고 딸들을 전국 팔도로 내려 보내고 홀로 남편을 기다리다 지쳐 남편을 위해 만들었던 옷을 갈기갈기 찢어버린 뒤 숨을 거두고 말았다. 이때 갈기갈기 찢겨진 옷은 바람에 날려서 반야봉으로 날아가 풍란이 되었고, 남편을 기다리던 마고할미는 석상이 되었다고 전한다.

후세 사람들은 반야가 불도를 닦던 봉우리를 반야봉으로 불렀으며, 그의 딸들은 전국 팔도 무당의 시조가 되었다고 전해온다. 반야봉 주변에 안개와 구름이 자주 끼는 것은 하늘이 저승에서나마 반야와 마고할미가 서로 상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전한다. 계곡에서 밀려오는 상승기류가 구름으로 변하면서 펼쳐진 반야봉 운해는 마치 수묵화처럼 아름답다.
또 반야봉에서 바라 본 낙조는 ‘지리 십경’의 하나로 꼽힌다. 서편 하늘을 물들이며 스러지는 붉은 태양은 마음의 찌든 때를 깨끗이 씻고, 지나온 과거를 되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다. 

이용안내

해당 관광 콘텐츠에 관련된 세부적인 내용을 안내하는 표
주차시설 없음
목록으로
여행해결사 '1330 관광통역안내'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국내여행 정보를 안내하는 전화상담 및 실시간 문자채팅 서비스

* 한국관광공사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