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내륙에 위치하고 있는 천담마을. 봄에는 매화꽃이 상춘객들을 모이게 만들고, 여름이면 섬진강에 사람들이 모여든다. 가을이면 단풍과 더불어 어우러지는 가을강의 풍취를 느낄 수 있는 곳, 바로 천담마을이다.
내륙에 위치한 작은 마을에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이유는 단지 섬진강과 어우러진 풍광이 너무도 좋기 때문이다. 인간이 어떠한 기교를 부린다고 해도 결코 자연의 아름다움을 따라갈 수 없듯이 천담마을의 풍경은 인간이 아닌 자연이 만든 것이기에 더욱 아름답고 경외롭다. 특히 천담마을의 명품인 물안개를 보기 좋은 계절은 일교차가 큰 이른 봄과 가을이다. 천담마을의 물안개를 만나게 된다면 자연에 경외감을 품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특히 진메마을에서 천담마을을 거쳐 구담마을로 이르는 길은 섬진강 걷기 여행의 백미로 꼽히는 구간이다. 특히 그 중에서도 천담마을의 물안개는 우리나라 최고로 꼽히는 풍경이다. 그 풍경으로 인해 영화 ‘아름다운 시절’. 드라마 ‘소나기’의 촬영장소로 사용되기도 했다.
이용시간 | 주차시설 없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