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역사박물관이 관람객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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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5-18 | 조회수 | 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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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 제보성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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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역사박물관은 관람객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관람객에 대한 서비스 정신은 많이 뒤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정수기를 찾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 역시 목이 말라 정수기를 찾았는데, 정수기 위에 쓰레기통 뚜껑이 저렇게 놓여 있었습니다. 쓰레기통은 어디로 갔는지 없고, 마신 종이컵을 버릴 곳이 없어 정수기 위에 올려놓아서 청결이 우선 되어야 할 정수기가 쓰레기통이 되버렸습니다. 대체 쓰레기통은 어디로 간 건지 한 참 살펴보니 전시회 준비로 인해 다른 곳으로 이동 중이었습니다. 박물관은 고객을 대하는 태도가 불친절 하고 웃으면서 응대하는 분들도 없어서 때때로 불쾌한 기분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박물관을 관람하는 분들에게 에티켓이 필요하듯 관람객을 맞는 박물관 역시 그에 맞는 에티켓이 필요한 거 아닐까요? 관람객들에게 안내사항 준수를 외치기 전에 스스로 우리는 관람객들에게 제공해야 할 기본 서비스를 하고 있는지 되돌아 봤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