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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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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홈캉스 아니죠. 리캉스로 남원에서 편하게 쉬다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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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이상미 등록일 2020-08-22 조회수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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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평범했던 일상 생활이 꿈이 되어버린지 반 년이 지났네요.

겨울 봄 그리고 여름 마트,병원외에 외출 한 번 하지 않았던 지난 반 년.

주위 사람들은 놀러도 다니고 외식도 하지만 저와 아들은 집 밥, 집 콕 이었습니다.

삼시세끼 매일매일 집에서 만들어 먹었습니다. 그 덕분에 요리실력이 많이 늘긴 했어요.

아들과 저는 큰 용기를 내어 남원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사람들과 휴가가 겹치지 않게 늦은 휴가를 가기로 했습니다.

전북여행을 많이 다녀본 아들과 전 남원은 가본 적이 없어 남원을 선택했습니다.

남원 하면 춘향이 그래서 광한루원,춘향테마파크,지리산허브밸리,혼불문학관에 가 볼 예정이었습니다.

여행 출발전 전라북도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에서 보내준 안내지도 ,안내책자,마스크등이 들어있는 안전여행꾸러미 도착.

안내책자 보며 남원시에 대해 공부하고 있는데 ㅠㅠ 8.15집회 코로나19환자 급증으로 수도권 타지역 방문자제 하라는 뉴스가 나오네요.

8월18일 ~19일 2박3일 남원여행을 계획했는데...

여행 취소하려고 알아보니 환불도 안되고 갈까 말까 엄청 고민했습니다.

남에게 피해 주지 말고 리조트에서만 편히 쉬다오자. 조심히 다녀오자.

경기도 화성에서 남원 켄싱턴리조트까지 200km 자동차로 2시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여행을 다닐 땐 휴게소 들러 맛난 것도 먹고 쉬엄쉬엄 가야하는데 이번엔 휴게소 패스~

오후3시 30분쯤 켄싱턴리조트 도착.

도착과 함께 리캉스 시작이죠.   아무것도 하지 말고 푹 쉬자.

맛있는거 만들어 먹고 또 푹 쉬자.

돌아 다니지 말고 휴양 왔다 생각하고 푹 쉬자.

초5아들은 할머니와 고스톱 치고 저는 운전하느라 피곤해서 잠자고.

그렇게 하루를 보냈네요.

둘째날 일정이 따로 없기에 오랜만에 늦잠 자기.

늦은 아침을 먹고 휴식하기.

아침 부터  고기가 먹고 싶다는 아들. 간단하게 삼겹살 구워 먹기.

리조트안에 야외 수영장이 있는데 우리는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낮엔 티비보며 딩굴딩굴 쉬었습니다.

내일이면 다시 화성으로 가야한다는 아쉬움에  늦은 밤 잠시 리조트 앞에 나가 보았습니다.

건너편에 광한루원과 남원예촌이 있을텐데ㅠㅠ 멀리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돌아왔네요.

다음에 다시 오리라.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수도권에서 와서 다른분들께 민폐가 될까봐 정말 조심 조심 또 조심하며 여행을 했습니다.

남원에 와서 본 것은 없지만 오랜만에 콧바람을 쐴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편하게 쉬었다 갑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 .

평범했던 일상을 기다리며 지금까지 해 왔던 것 처럼 외출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불 필요한 외출 자제하며 코로나19가 빨리 없어지기를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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