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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여행!

‘온통 비단같다'하여 ‘전라(全羅)’라 했다. 무엇을 해도 즐겁고 새롭구나!
오랜 시간의 흔적 속에 콕콕 박혀 있는 삶의 녹녹한 체취를 찾아 항해하다보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는 행복한 여행을 떠날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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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 도심 속에서 즐기는 단풍여행, 전주에서 꼭 걸어야할 낙엽길 :: 전주향교,건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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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14-11-19 조회수 1203
여행 개요 가을이 다 지나가기 전, 모두가 필수로 여기는 것은 다름아닌 단풍놀이인데요. 단풍놀이 다녀오셨나요? 혹시, 단풍놀이를 갈 곳이 멀어서 단풍놀이를 주저하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저는 전주 도심 가까이에서 단풍을 즐기고 왔답니다. 아직도 단풍놀이를 다녀오지 못하신 분들께 추천해드릴게요! 전주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단풍놀이의 명소들을요! 멀리가지 않는 가까운곳에서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해 볼까요?
첨부파일 학동1.jpg (0)

뚜벅뚜벅 전북여행 도심에서 만끽하는 가을 전주 단풍명소 추천 발이 닿는 곳마다 오색단풍이 물든 전주의 단풍명소들! 깊어가는 가을, 도심에서 단풍을 만끽하어 함께 떠나 볼까요?전주 타이틀

가을이 다 지나가기 전, 모두가 필수로 여기는 것은 다름아닌 단풍놀이인데요. 단풍놀이 다녀오셨나요? 혹시, 단풍놀이를 갈 곳이 멀어서 단풍놀이를 주저하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저는 전주 도심 가까이에서 단풍을 즐기고 왔답니다. 아직도 단풍놀이를 다녀오지 못하신 분들께 추천해드릴게요! 전주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단풍놀이의 명소들을요! 멀리가지 않는 가까운곳에서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해 볼까요? 

 

 

 

전주, 도심서 즐기는 단풍명소

 

단풍잎이 아름다운 곳

발이 닿는 곳마다 오색단풍

 

  전주시는 지난 달 27일부터 '걷고 싶은 낙엽길'을 지정해서 운영했습니다. 단풍과 낙엽을 즐기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내 대표적인 전주의 낙엽길을 선정한 것인데요. 아름다운 단풍길은 낙엽을 쓸지 않고 관리해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한껏 느낄 수 있게 아름다운 낙엽길을 선사해준답니다. 

 

가을철이면 노랑단풍으로 한 없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전주 향교의 단풍 낙엽길을 비롯해서 덕진공원-동물원-건지산-오송제로 연결되는길, 전주자연생태박물관 앞 도로, 서원로의 신흥고-옥성트레이비앙아파트구간, 장승배기로 꽃밭정이네거리~우성그린아파트, 백제대로 완산구청-효자광장, 나들목가족공원~도로공사 수목원 등 7개 노선으로 운영되고 이번 달 22일까지 낙엽길을 지정했습니다. 가을이 다 가기전에 발 길이 닿는 곳마다 오색단풍으로 물 들은 전주를 보실 수 있을거예요! 저는 이 곳들 중에서 전북대 주변에서 가까운 한옥마을 향교와 건지산-동물원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낙엽비가 장관을 이루는 한옥마을 향교

 

낙엽비가 장관을 이루는 향교

 한옥마을 향교, 경기전 일원은 수백 년된 은행나무 등 17그루가 오랜 역사를 이겨내 온 위용과 함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낙엽 비가 장관을 이루어서 이맘때 쯤이면 전국 사진작가들이 모여드는 장소로 유명한데요. 아니나 다를까, 제가 한옥마을 향교를 방문했을 때에도 사진작가 분들이 한옥마을 향교를 열심히 찍고 계셨습니다.

 

단풍이 아름다운 향교

한옥마을 향교는 조선시대에 지방 양반 자제의 교육을 담당하기 위해 나라에서 세운 학교이자,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또한, 성균관 스캔들이 촬영되었던 장소라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많은 이들과 더불어 오랜 친구와 함께 벤치에 앉아 풍경을 감상하고, 아이들과 함께 향교안에서 코 끝으로 가득 들어오는 가을의 냄새를 맡고 있는 가족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한옥마을 향교안의 정서에 취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향교안에 있는 가장 큰 은행나무

향교안에는 은행나무 중에서 5그루는 1410년 경기전 부근에 처음 지어진 향교가 1603년 현재의 자리로 옮겨진 이후 심어진 것으로 수령이 250~400년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중 향교안에 가장 큰 은행나무는 실제로 사진에 다 남아내지 못할 만큼 그 크기는 웅장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아래에서 내려볼 때면 하늘을 은행잎이 수 놓았다고 보일 정도로(!) 학동옆에도 큰 은행나무가 위치해있는데, 학동에 앉아서 바람이 불때 은행잎이 날리는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낙엽비가 장관을 이루는 향교라는 말이 너무나 잘 어울릴 정도로요!

 

 

가을색이 짙은 색다른 느낌의 건지산

건지산 옆길

덕진공원과 동물원으로 이어지는 나들이 코스가 있지만, 저는 전북대에서 출발해서 건지산과 동물원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선택해 보았습니다. 건지산은 가족단위 연인 누구나 가장 즐겨찾는 나들이 단골 명소이기도 합니다. 언제 어느 때나 손쉽게 찾을 수 있지만 가을 색이 짙어지는 요즘에는 색 다른 느낌을 주는 산이기도 하죠!

 

 나즈막한 건지산에 오르기 전에 전북대 병원 뒤로 이어지는 산책길에는 이미 단풍이 만연해서 아름다운 길을 만들어 주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건지산에 올라 조경단의 담벼락을 가득 메우는 단풍의 모습은 낙엽비가 장관을 이루는 향교가 노란색이였다면, 조경단의 담벼락의 모습은 붉은색으로 물들었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눈에 가득 담기 위해 잠시 머물러서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조경단길 붉은 단풍

건지산에서 내려와 동물원으로 이어지는 단풍길을 지나 다시 돌아가는 길에는 조경단 앞으로 돌아갔는데요. 날이 어두워짐에도 불구하고, 가로등 불 빛을 받아 은은하게 퍼지는 가을 단풍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이 길에는 낙엽들이 거리를 아름답게 수놓고 있어서 바스락,바스락 낙엽 밟는 재미도 선사해 주었답니다.

 

수목원의 가을 정취 길 에 낙엽이 쌓여있다.

얼마남지 않은 가을 전주 도심에서 만끽하자

 

  지금까지 돌아본 코스 이외에도 전주 나들목에 마주한 수목원에서도 단풍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수목원은 계절감각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곳인데요. 다양한 가을 꽃과 낙엽수를 비롯해 2,000여종의 각종 식물을 접할 수 있습니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수목원에 가을이 찾아왔으니, 그 아름다움은 얼마나 더할지 상상이 안가네요! 

 

  자연생태 박물관은 건물 내부에서는 다양한 생태환경을 관람할 수 있고, 건물 앞 천변에는 낙엽길이 조성돼 어린이들의 놀이 장소로 잘 알려져 있고, 천변도로 느티나무 등 낙엽이 쌓인 길을 걸으면서 은빛으로 물들어가는 전주천변의 물억새도 함께 구경할 수 있다고 하니,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단풍놀이를 가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백제대로의 완산구청-효자광장 인도에는 단풍나무, 은행나무, 느티나무 300여그루가 어우러져 가을 분위기에 흠뻑 빠지게 하며, 서원로의 다가교를 지나 신흥고-예수병원 구간 경사면에 심어진 80여그루 느티나무의 잎은 곱게 물들어서 주변 다가공원 수목원들과 조화를 이루고, 장승배기로의 꽃밭정이네거리~우성그린아파트구간은 느티나무, 은행나무 단풍이 한껏 물들고 있는 길입니다. 특히 중간중간 휴게시설이 설치되어 가볍게 걷고 쉬면서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 볼 수 있는 좋은 단풍길이라고 하니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가볍게 단풍놀이 떠나도 좋을 듯 합니다. 

  

단풍놀이 갈 마음만 갖고 있다면 언제든지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