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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여행!

‘온통 비단같다'하여 ‘전라(全羅)’라 했다. 무엇을 해도 즐겁고 새롭구나!
오랜 시간의 흔적 속에 콕콕 박혀 있는 삶의 녹녹한 체취를 찾아 항해하다보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는 행복한 여행을 떠날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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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여행] 골목길따라 떠나는 마을여행, '진안 골목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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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14-10-24 조회수 1286
여행 개요 ‘여행’ 좋아하세요? ‘여행’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왠지 설레는 느낌이 들지 않나요? 시간과 돈을 투자해 멀리 떨어져있고, 생소한 곳을 갈 때 대부분은 ‘여행간다!’라고 하죠. 멀리가는 만큼 준비도 해야하고, 자금도 있어야하니 여행을 떠나기 위한 시동 걸기가 어렵게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 저는 언제든 쉽게 떠날 수 있는 여행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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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 전북여행 우리동네의 재발견 진안 골목길 투어 골목길을 따라 걸어보는 우리동네 골목길 투어 소소하지만 알찬 골목길투어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볼까?

‘여행’ 좋아하세요? ‘여행’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왠지 설레는 느낌이 들지 않나요? 시간과 돈을 투자해 멀리 떨어져있고, 생소한 곳을 갈 때 대부분은 ‘여행간다!’라고 하죠. 멀리가는 만큼 준비도 해야하고, 자금도 있어야하니 여행을 떠나기 위한 시동 걸기가 어렵게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 저는 언제든 쉽게 떠날 수 있는 여행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골목길을 따라 걷는 마을 여행, ‘진안읍’ 우리 동네의 재발견 

골목길

오늘 소개해드리고 싶은 곳은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소재지인 읍내 동네 명소입니다. 진안읍에서도 뚜벅이 여행자들이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진안시외버스터미널과 진안군청의 반경으로 코스로 반나절 동안 걸어서 충분히 이동이 가능한 곳입니다. 진안하면 마이산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마이산처럼 유명한 관광 명소는 아니지만 진안읍 사람들에게는 역사의 자부심이 남아있는 곳이자 쉼터인 곳, 어쩌면 진안 사람들도 잘 모를 수 있는 진안읍 골목길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곳곳을 전라북도 블로그에만 풀어놓겠습니다.

 

마이산이 보이는 명당, '당산(堂山)'

 

당산 올라가는 길

 

진안 골목길여행의 첫번째 코스는 바로 당산입니다. 진안군청 바로 뒤에 자리잡고있는 당산(堂山)은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내룡(來龍)에 해당되어, 힘찬 기운이 머무는 명당에 속하는 진안읍의 중심입니다. 일제강점기 시대에 일본 정부가 맥을 누르기 위해 신사(紳士)를 세워 참배하고자 신사당을 세우기도 한 곳인데요. 지금은 정월에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동제(洞祭)를 지내고 평소에도 마을사람들이 수시로 치성을 드리고 있습니다.

 

동산에서 바라본 마이산

당산(堂山)은 큰 나무가 동산을 둘러싸고 있고, 돌계단을 올라가는 작은 동산 같은 곳입니다. 지금의 당산(堂山)은 제사 공간을 넘어서 마을 주민들에게는 길을 걷다가 나무 그늘 아래 돌계단에 잠시 앉아 쉬었다가 가고, 동산 위 정자에서는 이웃들이 만나는 장소인 쉼터 같은 곳입니다. 마이산이 잘 보여 관광객분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 산책 코스입니다.

 

당산 (지도명:자주공원)

 

위치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 (당산로) 진안군청 바로 뒤

 

향교가 바로 우리 집 뒤에? '진안 향교' 

  향교라고 하면 드넓은 터에 나무가 우거진 곳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안향교는 진안읍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집 옆에, 집 뒤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길을 걷다 우연히 발견하는 보물 같은 곳이죠. 당산에서 군청을 바라보고 왼쪽 방향으로 200m정도 걸어가서 월랑교를 지나면 향교길이 나옵니다. 향교길에 들어서면 100m도 안가서 진안향교에 다다릅니다. 진안향교를 찾아가는 길 또한 재미있습니다. 오래된 건물이 신축을 하면서 진안읍에는 옛 돌담길이 많이 남아있지 않은데, 진안향교로 들어가는 길에는 아기자기한 돌담이 이어져 넝쿨과 함께 옛정취가 남아있는 풍경을 만듭니다.

 

13-6 향교길

진안향교는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4호로 남을 만큼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곳입니다. 임진왜란때 모두 불타버렸다가 선조 때 다시 세웠으나, 대성전 앞 안내판에서도 ‘제사를 지낸 날 밤이면 어김없이 호랑이가 사람을 물어가곤 해서’라고 명시되어 있듯이 외진 곳에 있어 이동이 불편하고 짐승들이 자주 나타나 불편함을 호소해 인조(1623-1649)때 지금 진안향교 자리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전체 공간은 명륜당과 동재, 서재로 이루어진 교육 공간과 대성전을 둘러싸고 있는 담장에 의해 이루어진 제향공간으로 나뉘어 구성되어있으며 동쪽에는 별채로 향안당이 있습니다.

 

진안향교

 

위치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향교길 13-6

문의 : 063-433-3258       

 

선녀가 효자, 효녀를 하늘나라로 인도하는 곳, 우화정(羽化亭) 

 

우회산과 지안천

진안읍을 대표하는 절경 중에 하나는 바로 우화산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터미널에서 도보로 5분이면 우화산과 진안천이 조화를 이루는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우화산을 배경으로 데크길도 있어 진안읍 사람들에게는 사랑받는 산책길 코스이기도 합니다. 깎아진 절벽과 그 사이의 나무들이 어우러져 경관이 매우 빼어나 월랑팔경(月浪八景)의 하나로 일컬어집니다.

 

우화정

 

전설에 의하면, 부모에게 효성이 지극하고 글읽기에 정성을 다하며 동네 사람들을 잘 보살펴주던 한 홀아비 선비가 칼바위에 앉아 손을 씻고 있는데, 갑자기 먹구름이 끼더니 우뢰와 함께 하늘에서 어여쁜 선녀가 내려와 선비와 함께 두 개의 날개로 둔갑하여 하늘로 올라갔다고 하여 우화(羽化)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우화정

우화정은 또한 지방 호족인 천안 전씨들이 자신들의 집안 내력을 기록한 영모대(永募臺), 신선이 노닌다 하여 옛 정자가 있던 곳이 표시되어 있는 가학대(駕鶴臺)를 볼 수 있어 진안읍의 역사적 배경들을 볼 수 있습니다.

 

 

우화정은 옛 선비들이 지금이라도 앉아서 세상 정사를 논하고 풍류를 즐길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고풍스런 곳입니다. 지금은 찾아오는 발길이 많지 않아서 외로운 모습 마져 드는 곳이지만 진안읍을 대표하는 산책코스, 힐링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화정

 

위치: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 421-2 

 

소소하지만 알찬 진안읍내 도보여행은 어떠셨나요? 

 

여러분들도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일상에서 나만 알고 있기에는 아쉬운 곳들이 많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숨은 명소를 알고 있다면 여행을 떠나보는 것을 넘어서, 각자의 SNS를 통해 알려보는 것을 어떨까요? 여러분 모두가 지역의 홍보대사가 되보는 색다른 재미를 느끼실 것입니다

[출처] [진안여행] 골목길따라 떠나는 마을여행, '진안 골목길투어'|작성자 전북의 재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