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검색하기

로고

전체메뉴

전라북도 토탈관광

영어 일본어 중국어

잊지 못할 전북의 맛!

분명 뭔가 다른 이 맛 ‘바로 이 맛이야!’
전국 어딜 가나 ‘전주식당’ ‘순창고추장’ ‘임실치즈’

음식은 문화이고, 문화는 사람들의 삶의 흔적을 담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식품의 명인이 있는 곳. 전북 곳곳에서 맛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보기
딸기 디저트ㅣ이색카페로 떠나는 딸기 여행 때알. 소부당
인쇄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15-05-07 조회수 1738
음식개요 싱그러운 봄이 찾아왔습니다. 봄 하면 떠오르는 과일은 무엇일까요? 바로 새콤달콤한 맛을 가진 새빨간 딸기가 생각납니다. 카페에는 봄을 맞이하여 딸기 디저트가 앞다투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요새 각종 프렌차이즈에서 딸기를 이용하여 만든 디저트가 인기상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각종 프렌차이즈 디저트 대신 전주에 잘 알려지지 않은 특색 있는 딸기 카페를 소개합니다.
첨부파일 딸기 디저트.JPG (0)

 

 

싱그러운 봄이 찾아왔습니다. 봄 하면 떠오르는 과일은 무엇일까요? 바로 새콤달콤한 맛을 가진 새빨간 딸기가 생각납니다. 카페에는 봄을 맞이하여 딸기 디저트가 앞다투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요새 각종 프렌차이즈에서 딸기를 이용하여 만든 디저트가 인기상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각종 프렌차이즈 디저트 대신 전주에 잘 알려지지 않은 특색 있는 딸기 카페를 소개합니다.

 
 

때알 : 전라도 사투리로 딸기를 의미한다.

 

때알이라는 조금은 낯선 이름을 가진 카페가 있습니다. 때알은 전라도 사투리로 딸기라는 뜻 입니다. 전라도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때알의 단어는 낯설게 다가왔습니다.

 

때알의 오픈 시간은 다른 가게와는 다르게 9시와 10시 사이에 문을 엽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100% 생딸기로 디저트를 만드는 것만큼 신선한 크림과 딸기를 위해 매일 아침 일찍 오픈해 디저트를 만듭니다. 또한, 순수 동물성 크림을 사용하여 화학성분을 첨가하지 않는다 하니 디저트 하나로 맛과 건강을 한 번에 잡을 수 있습니다.

 

때알은 딸기 디저트 카페인만큼 딸기로 된 음료와 디저트가 주 메뉴입니다. 달콤한 딸기의 주메뉴를 먹기 위해 딸기 티라미슈와, 딸기 생크림 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4300, 4900원이라 두가지 메뉴를 시켜도 만원이 채 되지 않습니다.) 

 

딸기 티라미슈는 밑부분에 커피 케이크가 있어 딸기와 치즈가 어우러진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생크림 케이크는 순수 동물성 크림인 만큼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생딸기 케이크의 맛에 반해 사장님에게 딸기의 신선함을 어떻게 가져오는 지 직접 물어보았습니다.

 

딸기는 가깝고, 유명한 삼례에서 봄 딸기를 받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름과 겨울에는 무주까지 가서 직접 딸기를 받아 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딸기가 달고 맛있었던 걸까요? 매일 매일 신선도가 높은 딸기를 손님들에게 맛보이기 위해 힘쓴다는 말에 사장님이 추천하는 딸기 스무디를 먹어보았습니다. 다른 곳과는 다르게 화학 첨가물도 들어가지 않고, 설탕도 조금 들어가기에 적당히 달콤하고 상큼한 딸기의 맛이 났습니다.

맛있는 딸기 케이크와 스무디를 먹고 나니 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때알 카페가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Q.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고, 많은 카페 종류가 있는데 왜 딸기 카페인가요?

 

A. 서울에서 일하다 나만의 특별한 카페를 만들기 위해 전주에 내려와 작년 겨울부터 시작했습니다. 서울의 ‘피오니’라는 딸기 카페에 가보니 사람들이 딸기 케이크를 먹기 위해 줄을 서면서까지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보고 결정했습니다.

 

 

Q. 인테리어가 참 아기자기해요. 직접 인테리어를 하신 건가요?

 

A. 저는 커피와 디저트에 관심이, 아내는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습니다. 메뉴를 만들거나, 싱그러운 딸기가 눈에 띄게 인테리어 한 것도 모두 아내 작품이에요. 가게의 색이 온통 빨간색과 하얀색으로 도배된 것은 딸기 생크림 케이크가 연상되기 위해 노력했어요.  

 

 

딸기 카페의 핵심인 만큼 곳곳에 딸기가 그려진 컵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딸기 카페답게 가게의 분위기가 새콤달콤한 맛이 가득 풍기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치 : 전주 객사. 노벨리나, 자라, 할리스 바로 앞에 위치.

 

 

 

소부당 : 전라도 사투리로 솥뚜껑을 의미한다.

 

소부당도 때알 못지않게 이름에 숨겨진 이야기가 있습니다. 소부당의 의미는 솥뚜껑을 전라도 사투리로 나타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소부당은 가마솥을 사용하여 전통방식으로 떡과 팥을 직접 만들어 파는 곳입니다. 

 

떡 카페에서 웬 딸기? 라고 생각하겠지만, 이 곳에는 조금 특별한 딸기 디저트가 있습니다. 바로 딸기 팥빙수와 딸기 백설기 입니다. 딸기 팥빙수의 맛은 사르르 녹는 고운 빛깔의 우유 빙수와 싱싱한 딸기, 담백한 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딸기 팥빙수지만 겉으로 보면 팥은 보이지 않습니다. 한 숟갈 떠먹어보니 팥이 속 안에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소부당에서 팥빙수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다른 팥빙수처럼 섞어 먹지 않고 그냥 떠서 먹는 것입니다. 그래서 팥을 안쪽에 넣었던 것일까요? 딸기도 위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안쪽에도 딸기가 있어서 풍족한 딸기 빙수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팥빙수의 핵심인 팥의 맛이 담백하여 사장님에게 팥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팥은 가게 안쪽에 있는 솥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팥을 만들 때 마법의 비법으로 밤과 각종 견과류를 넣어 담백한 맛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크림치즈 찹쌀떡은 소부당의 자랑 찹쌀떡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사장님이 찹쌀떡 하나를 맛보게 해주셔서 한입 먹어보았습니다. 팥 앙금에 밤과 각종 견과류가 골고루 들어가 있어 담백한 맛이 났습니다. 부드럽고 쫄깃하여 먹는 내내 씹는 즐거움과 든든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입가심으로 이곳의 두 번째 자랑인 딸기 백설기도 먹어보았습니다. 색소를 넣지 않아 은은하게 분홍색 빛을 보이며 갓 쪄놓은 백설기가 푹신푹신한 카스텔라 빵이 연상되었습니다. 빵처럼 폭신하면서 떡의 쫄깃한 맛도 담겨있는 딸기 백설기는 먹고 나면 든든함이 생깁니다. 

 

소부당은 떡 카페인만큼 각종 행사에도 떡 주문이 가능하며, 선물용으로도 판매 되고 있습니다. 풍년제과처럼 번창하여 전북으로 여행 오는 친구에게 소부당의 자랑 찹쌀떡을 선물로 주고 싶다는 흐뭇한 상상을 한 가게였습니다. 

 

위치 : 전주 롯데백화점 근처.

봄의 주메뉴인 새콤달콤한 딸기 카페가 많아 이색적인 카페들을 찾기는 마냥 쉽지 않습니다.  전주로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흔한 카페 대신 전주의 특별한 가게를 소개해보았습니다. 이색적인 모습만이 아니라 사장님의 정성 어린 손길로 독특한 디저트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따뜻한 봄, 싱그러운 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딸기 카페에서 달콤한 맛을 느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