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경천애인 징검다리길', 펫친화 관광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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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1/03/22/ | 조 회 | 3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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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반려동물 친화 관광 사업 육성에 집중한다. 22일 완주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반려견과 함께하는 우선 안심 걷기 길’ 공모에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경천애인 징검다리길’을 활용, 펫 친화 관광지 조성에 나선다. 이 길은 경천애인농촌학교 온돌초가를 경험할 수 있고 만경강 수계인 구룡천과 주변 풍광 숲이 빼어난 장점이 있다. 또 벚나무와 편백술길이 조성돼 있어 도보 산책길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반려견과 함께 하는 안심 걷는 길 안내판과 펫티켓(반려동물 기본예절) 안내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편의시설 확충과 체류형 관광코스 상품화 등을 발굴·운영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반려동물 1500만인 시대를 맞아 관광산업에 선도적으로 변화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시선들을 고려해 일반 관광객들에 불편함으로 없도록 펫티켓을 준수하도록 철저한 계도와 편의시설 보완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