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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구도심 일대가 명품 보행공간으로
작 성 자 관리자 등록일 2020/11/04/ 조   회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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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행정안전부의 보행환경 특화지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0억원 확보
오는 2022년까지 총 100억원 투입해 충경로 일원 등 2.7㎞ 구간 명품 보행공간 조성

기사 작성:  공현철 - 2020년 11월 01일 15시45분

전주시청

전주 구도심 일대가 명품 보행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전주시는 2022년까지 충경로 일원 등 구도심 2.7㎞ 구간에서 보행환경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순환 네트워크를 완성하고 관광거점도시 전주만의 특색 있는 거리를 만들어 구도심을 활성화시키데 목적이 있다.

앞서 시는 행정안전부의 보행환경 특화지구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 50억 원을 확보, 총 100억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역사문화자원과 경관자원, 지역축제장소, 다양한 특화거리가 집합된 곳이다. 세부적으로는 충경로 사거리부터 병무청 오거리 구간, 한옥마을에서 전주시청까지 구간, 현무 2·3길 일원 등 총 12개 노선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해당 노선 가운데 절반 이상이 인도가 없는 만큼 걷기 편한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시는 보행환경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한옥마을 관광의 외연이 확대되는 것은 물론이고 국가 관광거점도시로서의 위상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차 없는 거리 행사와 함께 전주국제영화제, 비빔밥축제, 한지문화축제 등 각종 문화 행사 환경이 좋아져 침체된 구도심을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방원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가장 인간적인 도시를 추구하고 있는 전주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걷고 싶은 도시이자 보행권이 확보된 보행문화 천국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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