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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을 더 푸르게, 더 청정하게 도시숲 확대 조성
작 성 자 관리자 등록일 2019/01/08/ 조   회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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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라북도는 민선7기를 맞아 미세먼지 저감 등 공기질 개선 및 도시열섬·폭염 완화, 소음 감소, 휴식과 정서함양, 도시경관 창출 효과가 있는 도시숲을 확대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에는 전년예산 보다 100억원이 많은 250억원을 투자하여 도시숲을 확대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숲 확대사업은 대규모 도시숲 3개소, 녹색쌈지숲 등 18ha, 가로수 34km, 명상숲 27개소, 마을숲 4개소 조성할 계획이며, 신규사업으로 도시 바람길 숲 1개소 및 미세먼지 차단숲 3개소에 총사업비 265억원을 투자하여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을 조성할 방침이다.
 
대규모 도시숲 조성사업은 2014년부터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미세먼지 차단숲, 폐선부지 등 2ha이상 대규모 면적에 도시숲을 조성하는 3개 시·군에 조성한다.
 
먼저, 고창군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매입할 계획으로 고창읍 석교리 센트럴파크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여 행정사항 이행 및 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팔복동 공장주변에 문화공간과 더불어 미세먼지 차단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으로 금년에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익산시에서는 동산동에서 춘포면 사이에 폐선부지*를 활용하여 도시숲을 지난해부터 2년에 거쳐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는 나무식재 등 본격 조성하여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한편, 전라북도는 오는 2020년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의 일몰제 적용이후 사유지의 개발 수요가 증가되어 도시숲의 부족현상에 따라 도민의 삶의 질이 악화 될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매입을 계획하고 있는 시·군에 우선적으로 도시숲 조성 사업비를 배정하여 산림공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14개 시·군 유휴지 구석구석에 녹색쌈지숲, 가로수, 명상숲, 전통마을숲 복원 등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도시 바람길 숲 및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은 미세먼지 대응과 도시열섬 완화를 위한 것으로,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은 전주시 백제대로, 팔달로, 소풍길 등에 2019년~2021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자하여 숲을 조성한다.
 
이 숲의 특징은 외곽 산림에서 생성된 양질의 공기를 주민생활공간으로 공급하는 통로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도시 내·외곽 산림의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도·확산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미세먼지 차단숲은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에 총사업비 65억원을 투자하여 노후 산단 주변 및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에 도시숲을 조성 할 계획이다.
 
차단숲은 생활권으로부터 미세먼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산림 내 공기흐름이 최소화 되도록 미세먼지 발생지역 주변 등에 조성되는 숲으로 올해 실시설계 및 나무식재 등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주변에 도시숲을 조성할 경우에는 먼지농도 12%, 나쁨일수 31% 낮추는 효과가 입증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생활주변의 숲과 나무는 다양한 기능과 역할을 작용하여 미세먼지 저감 등 우리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한낮 평균기온 3∼7℃ 완화, 습도 9∼23% 상승하고 도로 양쪽에 침엽수림대를 조성, 중앙분리대에 키 큰 침엽수를 식재시 자동차 소음의 75%, 트럭소음의 8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심의 미세먼지(PM10) 농도 평균 25.6%, 초미세먼지(PM2.5) 농도 평균 40.9% 저감, 산업단지 먼지농도 12%, 나쁨일수 31% 낮춤, 느티나무 1그루가 하루 8시간 광합성 작용을 할 경우, 연간 이산화탄소 2.5톤 흡수, 산소 1.8톤 방출(성인 7명이 연간 필요한 산소량에 해당)하고 도심 내 우거진 숲은 시민들에게 심리적 안정효과와 휴식,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여유공간 제공, 상징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 김용만 환경녹지국장은 “우리 도는 민선7기 동안(‘18~’22) 14개 시·군에 1,430억원을 투자하여 도시숲을 확대 조성할 계획으로 도에서는 예산 확보 등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도시바람길 숲과 미세먼지 차단숲이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시숲 확대 조성을 적극 추진하여 미세먼지가 없는 쾌적한 전북 만들기는 물론, 도시숲 이용객들에게 제대로 된 휴식과 힐링 공간이 될 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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