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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 산타축제 자료사진. (임실군 제공)

전북 임실군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치즈테마파크에서 산타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산타를 찾아라, 산타경연대회, 산타 플래시몹 퍼레이드, 치즈컬링, 산타양말소원적기, 산타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치즈컬링은 동계올림픽을 통해 인기종목이 된 컬링을 1경기당 최대 5팀이 참여해 순위에 따라 선물을 중정한다. 

또 산타스탬프투어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축제장 동선을 따라 4곳에 마련된 스탬프를 찍어 완성하면 LED 산타팔찌를 받을 수 있다.

올해 산타축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포토존 조성, 아동과 성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부스 확충 등 지난해보다 알차게 구성했다.

◇제284회 임실군의회 정례회 폐회 

전북 임실군의회는 1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0일 간의 제284회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달 22일부터 9일 동안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해 군정 전반을 면밀히 점검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요구 3건, 처리요구 45건, 건의 19건, 개선 18건 등 85건의 집행부 개선을 요구했다. 

또 내년 예산안을 의결해 임실군 살림 규모를 확정하고, 임실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모두 2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예산안 심사에서는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따져 일부 사업에서 29억2590만원을 삭감하고 예비비를 편성하는 등 4013억929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임실군의회 의원들은 정례회를 폐회하며 군민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kir12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