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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을 담은 영화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정식 개봉
작 성 자 관리자 등록일 2018/11/07/ 조   회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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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포스터

 군산에 촬영되고 제목에 ‘군산’이란 지명이 들어간 영화가 개봉돼 화제가 되고 있다.

 군산을 메인 배경으로 카메라에 담은 영화 장률 감독의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가 8일 전국 상영관에서 동시 개봉한다.

 특히, 수백편의 영화가 군산을 거쳤지만 영화 타이틀에 군산이란 지명이 명시된 작품은 이번이 처음이란 점에서 시민들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13년 ‘경주’, 2016년 ‘춘몽’ 등에서 지역과 공간을 독보적으로 담아낸 장률 감독의 11번째 작품인 이 영화는 군산으로 여행을 떠난 남녀가 그곳에서 마주치는 인물들과 겪는 소소한 사건을 담았다.

지난달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돼 호평을 받을 만큼 흥행을 예감케 한다.

‘괴물’,‘최종병기 활’ 등에 출연한 박해일이 전직 시인 ‘윤영’ 역을, 윤영이 좋아했으나 선배의 아내가 된 ‘송현’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1987’ 등에 출연한 문소리가 맡았다.

‘이사장’ 역의 정진영, ‘주은’ 역의 박소담 등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국내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재중 교포 출신인 장률 감독이 국적과 정체성, 역사관을 일상의 서사에 녹여냈고 군산의 정취와 함께 미묘하고 복잡한 남녀의 관계부터 이중적이고 모순적인 인간의 양면성을 스크린에 구현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서로 다른 꿈을 꾸는 네 남녀의 어긋나는 마음이 매력적인 이야기로 표현돼 관람객들의 흥과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문화예술과 두양수 과장은 “‘8월의 크리스마스’ 이후 20년 만에 영화를 통해 근대 문화·역사 중심도시 군산을 알릴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근대문화유산과 천혜의 비경을 간직하고 있어 각종 영화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1948년 이만홍 감독의 영화 ‘끊어진 항로’ 영화를 시작으로, ‘장군의 아들’, ‘8월의 크리스마스’, ‘타짜’, ‘아저씨’ 등 총 140여 편의 영화가 촬영됐다.

군산=정준모 기자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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