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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참가…일상생활 속 과학문화 체험을 주제로 체험부스 운영

▪전문 실험 장비를 활용한 미래식량의 핵심인 100여종의 종자관찰 진행

▪농생명과학 체험활동 성과 전시…농생명과학 체험 교구 보급

[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원장 양해관, 이하 농생명센터)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에 참가해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농생명과학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농생명센터 체험부스는 일상생활 속 과학문화 체험을 주제로 과학문화 다운타운 2번가 스마트학교 B-19에서 진행되며, 연령에 제한 없이 누구나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농생명과학 체험부스는 개원이후 5년 동안의 농생명과학 체험활동의 성과를 전시하고 광학현미경을 통해 미래식량의 핵심인 100여종의 종자를 관찰하는 ‘종자관찰’과 농생명센터에서 직접 재배한 콩을 활용해 제작한 과학체험 교구인 ‘콩스토리큐브’를 보급한다.

특히 청소년의 생태감수성 함양 및 지속가능한 농생명과학 체험활동을 위해 보급된 ‘콩스토리큐브’의 식물을 직접 키우고 2주 동안의 성장과정을 사진에 담아 제출하면 홈가드닝(가정텃밭) 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농생명센터 양해관 원장은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체험활동의 기회 제공과 농생명과학 체험활동의 보급을 위해 이번 축전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무더운 여름 도심 속 다양한 과학체험과 함께 휴가를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은 올해 22년째를 맞이한 연간 2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로, ‘과학과 함께 휴가를 즐긴다’(Science on, Playcation)를 주제로 8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 4홀 및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한편 청소년특화수련시설인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 KYWA)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농생명과학 체험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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