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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군도, 자동차 타고 달린다
작 성 자 관리자 등록일 2017/12/27/ 조   회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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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방조제와 고군산군도 4개 섬(신시도-무녀도-선유도-장자도)을 연결하는 도로건설 사업 전 구간이 개통한다.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4개섬(8.8㎞) 전구간을 6개의 해상교량을 이용하여 차량으로 오갈수 있게 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새만금사업 지구 내 정부의 첫 대형 SOC사업의 준공으로 새만금사업도 투자가 활성화되는 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6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철흥)에 따르면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3공구(무녀도~장자도 4.4㎞) 사업이 마무리돼 28일 낮 12시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새만금방조제에서 신시도와 무녀도에 이르는 고군산 1,2공구 4.4㎞ 구간은 지난해 7월 개통했다.

고군산 연결도로는 새만금방조제와 4개 섬을 왕복 2차선 도로와 자전거도로, 그리고 인도로 연결한다.

섬의 풍경과 어울려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6개의 아름다운 해상교량도 탄생했다.

지금까지 군산항이나 야미도에서 배로 가야했던 이들 섬은 이제 새만금방조제에서 자동차로 10~20분이면 갈 수 있게 됐다.

고군산 연결도로 사업은 새만금사업의 첫 대형 SOC 사업 준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새 정부 들어 새만금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SOC 사업이 결실을 맺으면서 새만금사업에 대한 국내외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전기로도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경찰서 등은 고군산연결도로 개통으로 인한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우선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유휴부지 등을 활용하여 당초 55면이었던 주차장을 304면으로 늘렸으며, 차량 차단시설 및 무안 단속카메라도 1월중 설치할 계획이다.

군산시는 도로 전면 개통후 많은 차량이 몰릴 것에 대비해 29일부터 신시도에서 장자도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 주말·성수기에는 교통 혼잡이 발생할 경우 군산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신시도 입구에서 승용차 교통을 차단하고,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대책*도 마련했다.


* 성수기 : 4대(2층 버스 2대, 일반버스 2대), 비수기 : 2대(2층버스)
성수기 주말 : 4대(2층 버스 2대, 일반버스 2대) + 휴무 중인 시내버스 추가 투입

- 이와 함께 군산시는 공공부지 및 공유수면을 활용하여 2020년까지 2,600여면의 주차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 704면(‘17) → 1,354면(’18) → 2,604면(‘20)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고군산 연결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의 대부분이 관광 목적인만큼 지자체에서 관광개발과 연계하여 관리 할 수 있도록 국도의 관리를 군산시로 위임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김철흥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고군산연결도로 개통은 새만금사업지구 내 첫 국가 SOC 사업 준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연결도로 개통으로 많은 사람들이 새만금 현장을 찾고, 나아가 새만금 사업이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 임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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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새전북신문(http://www.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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