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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월31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 신시광장에서 열린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마치고 어린이

공연팀과 인사를 하고 있다.(전북사진기자단)2017.5.31/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월31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 신시광장에서 열린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마치고 어린이 공연팀과 인사를 하고 있다.(전북사진기자단)2017.5.31/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제25회 세계 잼버리대회 새만금 유치가 최종 결정된 것과 관련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게재, "제25회 세계 잼버리대회 새만금 유치를 축하한다"면서 "어제 밤 늦게, 폴란드 그단스크시와 경합을 겨룬 끝에 전라북도 새만금이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를 비롯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라북도의 노력도 새만금의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 잼버리대회는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적인 스카우트 야영대회"라고 소개하며 "2023년 대회에 5만 여명의 참석을 예상한다고 하는데, 새만금에 펼쳐질 장관을 생각하면 벌써 마음이 뿌듯해진다"고 밝혔다.

그는 "새만금을 이뤄낸 것과 같은 도전과 개척, 지구의 평화와 생태(등에 대해) 세계의 청소년들이 함께 이러한 이야기를 나눈다면 지구촌의 미래가 얼마나 든든해지겠느냐"면서 "정부도 새만금 세계 잼버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청소년 화이팅! 한국스카우트 연맹 화이팅! 전라북도 화이팅!"이라고 적었다.

gayunlov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