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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첫 마중길이 한복으로 물든다
작 성 자 관리자 등록일 2017/07/07/ 조   회 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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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첫 마중길이 한복으로 물든다


오색빛깔의 한복을 입은 아름다운 사람들이 전주역 앞 첫 마중길을 물들인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청년상상놀이터, 한복모델운영위원회, 청년마을, 청춘맞장구가 주관하는 ‘2017전주한복모델선발대회(대회장 황손 이석·운영위원장 강선구·총감독 유민수)’가 8일 오후 5시 전주역 첫 마중길에서 열리는 것.

 이날 대회는 전주와 참 잘 어울리는 한복을 입고 즐기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축제의 현장이다.

 시민들이 한복을 입고 와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한복패션쇼와 ‘전주, 한복으로 물들이다’를 타이틀로 전국 공모를 통해 진행되는 전주한복모델선발대회가 주요 행사다.

 우아한 한복의 멋과 그 자태를 즐길 수 있도록 직접 입어보는 체험부스를 마련하는 동시에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한복포토존 등도 설치돼 시민과 관광객에게 소중한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주대와 전북대 학생들이 함께하는 대학생프리마켓과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는 먹거리부스 운영, 물총축제, 치맥파티 등 다채로운 놀거리와 볼거리도 준비한다.

 강선구 운영위원장은 “이 축제는 전주청년상상놀이터의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고 만들어가는 축제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만들어질 것이다”면서 “가족과 형제·자매, 친구들이 손잡고 나와 즐길 수 있는 따뜻하면서도 진솔하고 담백한 대회를 진행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평균 나이 25세의 청년들이 연출·기획·진행하는 축제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의 대회를 기점으로 매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복모델을 선정하고, 한국과 한복을 널리 홍보하는데 도전을 아끼지 않겠다는 각오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해 2월 ‘전주시 한복착용 문화 진흥 조례’를 제정하고 ‘한복의 날’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도 한복을 즐겨 입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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